어린 시절 유아일 때 아이들은 다양한 자극과 놀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나갑니다. 아기가 뒤집기를 하고 기어 다니고 물고 빨고 만지는 행동, 물건을 만지고 망가뜨리고 쌓고 하는 다양한 모든 활동들이 아이에게 학습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수를 100까지 세는 것에 집중하고, 영어에 집중하여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합니다. 10까지 셀 줄 모르는 아이에게 따라 하라면서 하나, 둘, 셋, 넷을 반복적으로 말하라고 하며 가르칩니다. 혹시나 옆집 아이와 비교했을 때 우리 아이가 더 늦다고 생각되면 엄마는 초조해 하며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아이에게 학습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게 되고 결국 학습을 망치는 대표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구나 교재, 학습지를 하거나 아이에게 잘하라고 하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 아이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학습을 시작하려면 어떤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합니다. 좋은 방법을 찾아내어 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불안감, 초조함에 밀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생각 없이 따라 하는 학습은 결과적으로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고 싫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하기를 바란다면 어떤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인지 찾아보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나이에 따른 두뇌 발달 속도도 주요하다는 것입니다.
두뇌는 태아 때부터 영아기까지 엄마의 영양분과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발달한다고 합니다. 유아기에는 특히 감정의 노를 발달시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정서 공감 능력이 유아에게 중요하다는 뜻으로 유아기에는 감정과 본능이 가장 예민한 시기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수많은 탐색을 하고 만져보고 느끼고, 실패와 도전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면서 감정적 충족감을 충분히 얻게 됨으로써 이성의 뇌도 발전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심리적 충족감이 잘 채워지게 되면 아이는 세상을 탐색하고 배우는 데 관심을 두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내 아이가 어느 분야에 뛰어나다고 느끼게 되는 부모는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가르칩니다. 심지어 다그치며 더 잘하기를 바라면서 아이는 배움의 즐거움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유아의 뇌는 아이가 스스로 자극을 하며 발달하므로 아이 혼자 이런저런 시도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러다 심심하거나 잘되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신호는 징징거리거나 투정으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요. 속상한 내 마음을 위로해주세요.' 라고 대표적으로 아이의 신호를 이해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아이에게 원하는 것을 가르치되, 절대로 부모의 욕심이 앞서서 과도하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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