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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의 의욕을 없애버리는 말 "빨리 해!" "빨리 해!" 대신 "어떻게 할래?" 의욕을 상실시키는 부모의 말 "빨리 해!" 아이에게 빨리하라는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아이는 의욕을 점점 더 상실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말 대신 "어떻게 할래?"라고 질문 형식으로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여 행동할 수 있는 질문을 할 때, 아이는 점차 스스로 하는 힘도 길러지게 된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과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교육] - 아이에게 자신감 주는 말 -고마워 [일상] - 자신을 높여주는 대화 방법 더보기
시간일기 만드는 방법 시간일기 만드는 방법 시간일기 만드는 목적 아이 스스로 시간을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드는 방법 1. A4 종이를 가로가 긴 쪽으로 높은 뒤 맨 위 중앙에 '시간일기' 라고 적기. 2. 그 밑에는 총 19개의 줄과 8개의 칸으로 '시간일기' 표 그리기. 3. 제일 첫 번째 줄, 처 번째 칸에는 '시간', 옆 칸부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을 적어 놓기. 4. 시간이라고 적은 행 밑으로 각 줄마다 한 시간 단위로 시간 적기. 주의할 점 엄마가 원하는 시간일기가 나오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시간일기를 적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엄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혼내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텔레비전 시청, 게임하기.. 더보기
우리 아이 영어 시작하기 전 이것은 꼭 체크하자. 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한글을 떼는 것이 먼저다. 영어책을 읽는 것만큼 우리나라 말 책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국어 수준이 높지 않으면 외국어 수준을 높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모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외국어를 잘하며, 모국어를 읽고 쓰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면 높은 외국어 실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국어가 뇌 속에 체계적으로 자리 잡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국어의 사고력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나라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어를 늦게 시작하였어도 우리말을 잘하면서 한글 문장도 읽을 수 있다면 빠른 아이들의 경우 네 살부터도 외국어 습득 능력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언어습득 능력 장치가 없어지는 시기는 보.. 더보기
사춘기 여자아이 대폭적인 육아 변화가 필요하다. 6~12세 여자아이의 훈육은 사랑기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여자아이는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아이도 있지만, 아직 응석을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는 어떤 아이든지 응석받이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자아이는 0~6세까지 딸바보가 되어 한없이 사랑을 해주어야 된다고 하는데, 6~12세 역시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 0~6세와 달리 6~12세는 훈육기로 확실하게 훈육 또한 시켜야 하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여자아이는 입학하고 학년마다 반이 바뀌는 것을 통해 자신을 억제하고 규칙에 자신을 맞추어 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학교에만 .. 더보기
엄마의 인생은 딸의 인생 모델이 된다. 엄마가 행복해야 딸도 행복하다. 딸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원칙은 엄마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딸은 같은 성별을 가진 엄마의 삶에서 직접적인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즉, 엄마의 인생은 딸의 인생 모델이 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매일 즐겁게 생활하면 딸도 인생은 즐겁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삶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엄마가 매일 괴롭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사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육아맘이지만 온종일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이 솔직히 정말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 아빠는 온종일 놀면서 집 안 청소도 제대로 안 한다고 뭐라고 잔소리를 매일 늘어놓습니다. 정말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하는 저에게 쏟아지는 것은 온.. 더보기
기다려주는 부모 어린 시절 유아일 때 아이들은 다양한 자극과 놀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나갑니다. 아기가 뒤집기를 하고 기어 다니고 물고 빨고 만지는 행동, 물건을 만지고 망가뜨리고 쌓고 하는 다양한 모든 활동들이 아이에게 학습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수를 100까지 세는 것에 집중하고, 영어에 집중하여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합니다. 10까지 셀 줄 모르는 아이에게 따라 하라면서 하나, 둘, 셋, 넷을 반복적으로 말하라고 하며 가르칩니다. 혹시나 옆집 아이와 비교했을 때 우리 아이가 더 늦다고 생각되면 엄마는 초조해 하며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아이에게 학습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게 되고 결국 학습을 망치는 대표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구나 교재, 학습지를 하거나 아이에게 잘하라고 하기 전.. 더보기
아이에게 상처주는 부모의 무시무시한 말들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모가 하는 대로 자랍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 인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자존감이라는 씨앗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다그치고 혼내고 소리 지르고 협박하는 행동은 자존감을 잃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모멸감과 자괴감을 심어주는 무서운 씨앗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부모의 행동과 말은 아이의 자존감을 심어주는 씨앗이라고 합니다. 유아기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평생의 성격과 행동에 아주 큰 영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심해야 할 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를 잘못된 길, 모멸감과 자.. 더보기
남자아이 대화능력 키워주는 방법 여자아이보다 늦게 발달하는 남자아이 언어 두뇌.남자아이들과 비교할 때 여자아이들이 언어발달 속도가 빠르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남자아이들의 특징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낮은 것이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가 늦게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자아이들의 대화 능력은 취업이나 결혼을 할 때도 영향을 주며 하루아침에 높일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축적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들이 말이 다소 서투르다고 해도 불안해하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 주면서 성장을 기다려주는 부모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다려주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아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신다는.. 더보기
남자아이 집안일 돕는 습관을 길러줘라. 남자아이에게 집안일을 돕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남자아이들에게 집안일을 돕는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남자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취업을 하여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할 수 있는 어엿한 남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할 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집안일을 돕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로 취업을 준비하는데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남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으로 초등학생부터 집안일을 도왔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정리정돈, 욕실 청소, 요리 등과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습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집안일을 도운 남자아이는 장차 직장생활과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세 가지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집안일을 도와주.. 더보기
아기의 언어발달을 깨워주는 한글 놀이 아이들은 언어를 통해서 두뇌 속에 저장된 정보를 불러내고 새롭게 습득한 정보와는 연결하여 또다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쌓는다고 합니다. 또한 경험과 학습을 통하여 축적된 지식을 유기적으로 종합하고 분석함으로써 논리적인 사고 방법을 익히게 된다고 합니다. 어린 유아기 때에는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인 면 모두 발달의 기초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유아기 때에 어떠한 언어 자극을 해주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지나친 욕심에 앞서서 아이의 발달 단계에 상관없이 무리한 교육 또는 다그치고 강요를 한다면 교육적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역효과를 주기 때문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발달 단계도 고려하며 즐겁게 언어 자극을 할.. 더보기
아기 두뇌 자극 놀이(개월 수별 정리) 아이들은 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으면 성장이 부진해지듯이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아기는 뒤집기를 하고 기기를 하고 구르고 밀고 걷게 되면 뛰는 놀이를 통해 아기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놀이를 하게 됩니다. 아이가 이렇게 놀이를 통해 몸을 움직이면서 아이에게는 많은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해보고, 질적으로 우수한 놀이나 자극을 받느냐에 따라 아기의 두뇌는 빠르고 우수하게 발달할 수도 있고 발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질적으로 우수한 자극을 많이 받으며 자란 아이의 두뇌는 그렇지 못한 아이의 두뇌에 비해 20~30퍼센트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갓 .. 더보기
집중력을 높이려면 구체적인 칭찬이 필요하다. 아이큐보다 집중력이 중요하다.아이큐와 집중력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이 높을 때 공부를 잘하는 것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중력이 높은 쪽이 더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큐가 높다고 하여 모두 공부를 잘하는 것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집중력은 공부를 잘하는 것과 비례한다고 생각하며,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집중력의 중요성을 굉장히 느끼는 터라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한 방법도 중요하지만, 집중력에 더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집중력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며 찾던 중, 먼저 집중력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집중력과 관련된 책 내용에서도 지능보다는 집중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얼마 전 모신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모신, 어머니란 존재는 정말 무엇일까요. 모신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그리고 아이를 양육할 때 어머니란 존재가 보여주는 능력과 영향은 대단하며, 전지전능한 섭리적 당위성을 가지고 아이의 운명을 길러주시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어머니가 바로 우리들의 신 모신(母神)이라는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역할에 따라 아이는 창의적이고 올바른 아이가 자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신'이란 책은 현재 어머니가 되어 살고 있거나, 아이를 잉태하여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하는 예비 어머니는 아이의 양육에 있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와 진정 아이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 더보기
독박육아로 무기력한 상태에서도 고민 작년부터 아이가 병설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1시 30분이면 하원 합니다. 첫째 아이가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집에서 둘째 아이 밥을 챙겨주고 빨래 및 설거지 등 살림을 하다 보면 벌써 아이가 하원을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정말 하루가 틈이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원 시간이 빠르다 보니 대부분 아이들이 학원으로 향합니다. 제 아이의 반 친구들은 여자 10명, 남자 10명으로 총 20명입니다. 이중 제 아들만 빼고 9명 남자아이 모두 태권도 학원으로 향합니다. 여자친구들은 발레 또는 미술, 피아노 학원을 갑니다. 정말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원 차로 이동하여 바로 학원으로 갑니다. 제 아들도 처음에는 태권도 학원에 다녔으나 아이가 태권도 학원에 다니기 싫어하여 다니지 않고.. 더보기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서평 최근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제목부터 끌리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잠시 엄마라는 존재와 엄마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엄마는 대체 무엇일까? 엄마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아기를 잉태하고 출산하면서 엄마라는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아빠 역시 아기의 출생과 함께 아빠라는 새로운 존재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 그 둘 중 대한민국 사회에서 육아의 책임과 몫은 대부분 엄마의 역할과 비중이 크게 차지하고 있고, 육아의 주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이 머릿속에 자리 잡혀 있습니다. 그만큼 엄마는 육아에 대한 책임감과 무게가 무겁고, 그에 대한 평가의 잣대와 비난 또한 전적으로 많이 받게 되기도 합니다. '엄마도 때.. 더보기
양보훈육 너무 일찍 양보 가르치지 말자. 어제는 정말 마음 아팠던 날이었습니다. 제 아이들은 화가 나도 화를 참는 아이들입니다. 저를 닮아서 아이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이 화를 참는다고 생각했는데 성격적인 부분도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부터 화를 참고 지금도 화를 계속 참고 제 의견을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 어른들 말씀에는 무조건 "네"라고 대답하는 거라고 하는 삼촌이 계셨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그것이 맞는 것인 줄 알았고, 크면서 타당하지 않았지만, 그냥 속으로 생각할 뿐 겉으로는 정말 "네"가 습관적으로 나왔으며 부당하고 억울함에도 꾹꾹 참았습니다. 결국은 지금까지 마음속 깊이 멍이 든 채 상처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아이 두 명을 낳으니 엄마는 강해진다는 말이 맞는 것처럼.. 더보기
아이에게 사랑표현보다 엄마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제대로 잘 키우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세 살까지는 엄마가 직접 데리고 있으면서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확고한 생각으로 어린 둘째 아이를 데리고 있지만, 정작 집에서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지 못하고 내버려두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둘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린이집 가면 집에 있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더 잘 놀지 않을까, 집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여러 생각을 하여 집에서 내버려두고 있으니 차라리 어린이집을 보내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지만,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집니다. 아직 어리니 제대로 해주지는 못하지만, 같이 있는 것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어린이집 보내는 것을 미루고 .. 더보기
엄마부터 끈기, 강한 정신력, 긍정적인 마음 갖기 요즘 큰 아이가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툭하면 화를 잘 내고 뭐든지 엄마가 해주기만을 바랍니다. 할 수 있는 일도 스스로 하지 않고 엄마가 해주길 바라고, 무엇이든 못하고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 힘든 일로 충격을 받은 뒤로 큰 아이에게 관심을 두지 못했고, 출산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에서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정말 많이 첫째 아이를 돌봐주지 못했습니다. 동생이 거의 두돌 가까이될 때쯤 첫째 아이는 동생을 때리기 시작하고 왜 엄마는 동생만 예뻐하고 친하냐고 하는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부터 무조건 떼쓰고 울기 시작하는 첫째 아이를 보면 너무 화가 나서 혼을 냈고 그 결과 아이는 틱이라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아직 첫째 아이도 어린 아이인데 제가 너무.. 더보기
엄마의 조급한 마음과 준비되지 않은 아이 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갑자기 그동안 제가 무관심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아이의 같은 유치원 친구 어머니께서 영어, 수학학원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제 아이는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시며, 같이 영어 레벨 테스트를 가자고 하셨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어떻게 하느냐고 하니 책을 어느 정도 읽는지 확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아이는 노부영 CD만 들려주었을 뿐 특별히 한 것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동생이 태어난 후로는 제가 아이에게 책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하여 아이가 그때부터 독서에 흥미를 잃은 상태입니다. 아무튼, 영어 그림책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한 상태로 레벨 테스트 자체가 어려울 거로 생각했고, 갑자기 그동안 너무 아이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놀게만 한 것은 아닌지 겁이 덜컥 났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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