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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 아이 영어 시작하기 전 이것은 꼭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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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한글을 떼는 것이 먼저다.

영어책을 읽는 것만큼 우리나라 말 책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국어 수준이 높지 않으면 외국어 수준을 높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모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외국어를 잘하며, 모국어를 읽고 쓰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면 높은 외국어 실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국어가 뇌 속에 체계적으로 자리 잡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국어의 사고력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나라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어를 늦게 시작하였어도 우리말을 잘하면서 한글 문장도 읽을 수 있다면 빠른 아이들의 경우 네 살부터도 외국어 습득 능력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언어습득 능력 장치가 없어지는 시기는 보통 열두 살로 즉 사춘기 때라고 합니다. 어린아이의 뇌 조직은 유연도가 높아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으나 사춘기가 지나면 대뇌 언어 영역이 굳어져서 외국어 학습이 이전에 비해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책을 멀리하고 장난감을 찾는다면 주변을 책으로 장식한다.

아이가 자주 머무는 공간을 책으로 장식해보도록 합니다. 집안 곳곳에 있는 장난감들은 잘 안 보이는 곳으로 치우고 대신 책들을 많이 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확 환경이 바뀌면 아이에게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그대로 두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자주 머무는 공간이 거실이라면 거실에 책장을 많이 비치하고, 방에서 아이가 자주 머무른다면 방에 책장을 두도록 합니다.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같이 보자고 건네어 책을 보도록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싫어할 때는 강요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주의할 점입니다. 예전보다 훨씬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변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과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의 관심과 환경, 노력 없이는 저절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 시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

첫 번째, 단어를 외우게 하는 것입니다. 영어 동화책을 반복하여 읽어서 책을 통째로 외우게 하는 방법입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무조건 반복을 하여 외우게 하는 것은 아이를 지치게 하고 영어에 흥미를 잃게 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어휘력이 늘어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아이에게 스트레스와 함께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어라는 언어의 특성은 단어 하나만 외우는 것에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영어는 한 단어에 여러 개의 뜻을 가진 말들로 문맥에 따라 같은 단어가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다른 의미들을 다 외울 수도 없고, 뜻과 단어만 외운 단어는 단순 기억으로 금세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방법은 아이가 영어책을 읽는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영어책을 읽는 것을 통해 여러 문맥에서 다양한 의미를 읽고, 앞뒤 문장을 통해 추측하면서 스스로 단어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것이 단어를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많은 양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책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영어책을 읽을 때 재미있게 읽어 영어책을 즐기며 읽게 하는 것이 가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의 이야기가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기 전에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읽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게 되면 아이는 영어책이 이해가 안 되어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영어책을 읽을 때는 아이 수준보다 쉬운 레벨부터 시작하도록 합니다.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인 책을 고른다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모르는 단어라고 해도 앞뒤 문맥을 보며 의미를 추측하여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단어를 유추하고 의미를 알아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책을 읽는 과정이 쌓이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을 통해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일일이 찾지 않고 앞뒤 문맥을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은 사고력과 문제를 푸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만 제외하고 엉어책을 읽을 때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책을 읽을 때 문장을 일일이 해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영어는 우리말의 어순과 다른 언어입니다. 외국어를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그 언어의 어순이 몸에 익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말 어순을 토대로 해석부터 하면 영어식 어순에 익숙해지려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 우리말 어순에만 더욱 익숙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문장을 읽을 때 바로 읽으려고 하지 않고 우리말부터 생각하게 되며, 영어 어순이 몸에 익숙해지는 일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언어 습득 능력 장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므로 영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빨리 영어 어순에 익숙해지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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