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그림책 추천) 화가 난다, 화가 나!

감정 그림책 추천) 화가 난다, 화가 나!

화가 난다, 화가 나!  | 티머시 내프먼 (지은이)

제제의숲

 

<화가 난다, 화가 나!> 책은 어린 유아들의 화가 나는 상황과 화가 났을 때 감정을 공감해주고, 화가 났을 때 화가 난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감정 조절하는 법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선명한 색감과 생생한 표정을 담은 그림이 너무나 인상적이고 예뻐서 시선을 사로잡는 책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표지에 담긴 주인공 소녀는 평소에는 씩씩하고 상냥한 마음씨 예쁜 공주예요. 때로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고 양보도 잘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섭섭하고 억울할 때도 있고 화가 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엉엉 울고, 빽빽 떼를 쓰고, 바락바락 소리를 질러요!

화를 내고 나면 온통 눈물범벅이 되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요.

 

그럴 때 누가 나를 포근히 안고서 토닥토닥해 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화가 날 때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어 보고, 숫자도 열까지 세보고, 좋아하는 노래도 흥얼거려 보라고 말해줘요.

 

아이가 화내는 이유, 화가 났을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내용이 부모에게도 정말 도움이 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에게는 화가 난 감정을 공감을,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감정 표현과 조절해야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줘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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