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 추천)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 조선역사/조선사

역사책 추천)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 조선역사/조선사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이 트이는 조선 왕조 이야기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  유정호 (지은이)

 

믹스커피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부터 마지막 왕 순종까지 27명 왕에 관한 365개의 조선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한국사 책입니다. 왕이 바뀔 때마다 왕의 기본 정보와 업적, 가계도를 담고 있어 한눈에 왕에 대한 전체적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해당 왕으로부터 뻗어 나온 사건, 인물, 제도, 설화를 시간 순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중.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역사 기행문 작가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역사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사극 속 숨겨져 있던 사건의 맥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나라 곳곳의 전설과 민중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게 담았다고 합니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1일 1페이지 총 365개의 이야기로 하루 한 장씩 읽은 페이지를 체크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1번부터 365번까지의 이야기는 시간적 흐름에 따라 왕의 중요 업적, 인물 이야기, 설화 등 내용으로 하루 1페이지씩 책을 읽다 보면 조선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왕들의 삶과 역사를 통해 현재의 삶을 바라보는 데 있어 큰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 같습니다.

 

조선 제1대 왕 태조 이성계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이성계는 어떤 인물이고 어떻게 조선을 건국하였으며, 토지 개혁, 조선 초기 정치, 경제, 사회의 모습을 통해 양반과 백성들의 삶 등 해당 왕 시대의 중요한 정치, 사회, 경제 제도를 소설책 보듯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시태그가 표시되어 있는데 내용을 읽기 전 무슨 내용인지 한눈에 먼저 파악할 수 있습니다. 359번째 이야기부터는 궁궐 산책이란 주제로 조선시대 궁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궁궐에 담긴 숨은 역사와 역할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역사책이라고 하면 재미없고 고루하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사부터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로 다가가기 쉽고 흐름을 천천히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어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움을 느끼게 해 주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1페이지에 이야기를 담다 보니 글씨가 작아 처음에는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술술 잘 읽히는 한국사 책으로 조선사의 전체적 흐름을 아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선사에 관심이 있거나 수험생들에게 역사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 같고, 처음 역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와 처음에는 잘 모르겠지만, 이야기책 읽듯 반복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은 물론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해 줄 책 같아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한국사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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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문해력 키우기/초등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