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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도감)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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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도감)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은이)

 

북라이프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책은 생물의 진화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생물들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왜 이렇게 변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총 4장으로 각 장마다 생물들의 진화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한 그림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1장 변해도 너무 변해 놀라워
제2장 안 변해도 너무 안 변해 놀라워
제3장 달라도 너무 달라 놀라워
제4장 비슷해도 너무 비슷해 놀라워

 

'진화'로 변화한다!

1. 몸의 형태가 변한다!

2. 할 수 있는 것이 변한다!

3. 유리한 특징이 남는다!

4. 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있다!

 

옛날 지구와 오늘날 지구를 비교했을 때 오랜 시간 동안 지구 환경이 변함에 따라 진화와 멸종을 반복하면서 생물의 생김새가 달라지거나 비슷하거나 등 현재의 생김새가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옛날에 육식동물이었던 생물이 현재는 채식 동물이 되었고, 하늘을 날 수 있었던 생물이 현재는 날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해요. 과거와 다르게 변한 이유를 알려주면서 각 장별로 동물들의 생김새를 비교한 그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코끼리는 옛날에 아래턱이 엄청 길었다고 해요. 아래턱에 난 이빨을 삽처럼 이용해 풀을 푹푹 떠먹기 위해서 턱이 길었다고 하네요. 얼핏 보면 코가 짧아 보이지만 아래턱이 길기 때문에 코가 짧아보일 뿐 과거에도 코가 길었다는 것도 그림과 함께 보면서, 얼마나 아래턱이 길었는지 알 수 있어요. 이 밖에 고래가 옛날에는 육지를 걸어 다녔고, 쥐가 엄청 컸었고, 기린이 목이 짧았다가 진화된 생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재밌고 흥미진진해요.

 

고양이와 개가 같은 동물이었다는 점도 놀라워요. 고양잇과 개과라고 분류하며 전혀 다른 모습인데 말이죠. 개와 고양이는 같은 식육목 무리 생물로 공통 조상으로 알려진 미아키스라는 생물은 오늘날 족제비나 담비와 생김새가 비슷했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들의 조상은 숲 속 나무 위에서 생활했으며 숲을 나와 초원에서 살게 된 무리는 개의 친척으로, 숲에 남은 무리는 고양이의 친척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서로 상극이라고 하는 고양이와 개가 같은 조상이었다니 정말 놀랍고 신기했어요.

 

큰돌고래는 서식 지역에 따라 언어가 다르다고 하는데, 사람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사는 지역에 따라 언어가 다르듯 돌고래도 서식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다양한 동물들의 변화하거나 지금과 비슷한 모습, 진화한 모습 등 다양한 생물의 진화 모습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진화 도감 책이에요. 아이와 변화된 생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특성과 특징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흥미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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