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틱과 훌쩍훌쩍 음성틱 복합틱 증상 악화(1달째)

훌쩍거리는 음성틱 하나 더 생김. 복합틱 증상 악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감기가 오면서 기침틱으로 틱이 재발하였어요.

1년 전 독감으로 눈 깜박거리는 틱이 처음 생겼다가 3개월 후 자연히 없어졌었고요

올해 기침하는 기침틱이 생겼고 지금 1달 지난 상태입니다.

1달 동안 지켜본 결과 처음에는 초 단위로 기침틱을 하다가 잠시 없어지는 듯하더니 다시 초 단위로 기침틱을 하는 동시에 어느 순간 훌쩍거리는 소리를 내는 음성틱도 생겼습니다. 좀 나아지길 바랐지만, 오히려 복합틱이 되어 너무 걱정입니다.

 

틱 소거에 도움되는 운동, 해가 되는 운동

운동이라면 다 좋을지 알았는데 해가 되는 운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구, 축구, 농구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이라 괜찮지만, 야구는 안 좋다고 해요. 이유는 정확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날아오는 공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운동이 좋다하여 운동을 배구, 축구, 농구 중 시키려고했더니 다 싫다고 하더라고요. 동네 줄넘기학원을 가봤는데 다행히 아이가 줄넘기는 좋다고 하여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지켜보았는데 신기하게도 제 아이는 줄넘기에 집중하여 운동할 때 틱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줄넘기가 끝나면 곧바로 기침틱 또는 훌쩍거리는 틱을 합니다.

줄넘기 운동이 도움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제 아이는 줄넘기를 좋아해서 스트레스가 풀려서 그런지 잠시나마 틱증상이 나오지 않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정말 밖에서 원하는대로 마음껏 놀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여 틱증상 후 바로 한자, 수학문제집 등 학습적인 부분은 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독서는 꾸준히 해주고 있어요. 

틱 증상 생긴 후 먹고 있는 식품과 영양제(대추즙, 미네랄 주스, 유산균, 작두콩차)

대추즙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먹이게 되었습니다.

미네랄 주스는 독소 제거, 세포 건강,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소장이 면역력의 70%는 좌우한다고 해요. 그런데 소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소화기능이 약하여 몸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면역력도 떨어지고, 흡수되지 않은 음식들이 몸에 남아 독소가 되어 정서적으로 불안 증상과 짜증을 쉽게 발생하게 된다고 해요. 

유산균은 틱과 상관없이 꾸준히 먹이고 있는 영양제이지만 틱에 있어 장 건강의 중요성이 더 느껴져서 더 열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작두콩차를 먹이는 이유는 비염, 축농증에 좋다고 하여 먹이고 있습니다. 기침틱과 훌쩍거리는 소리 내는 틱을 생각해보니 목과 코감기, 즉 기관지가 불편하여 하는 증상이라 생각했고, 이 부분이 건강해지면 편해지면서 덜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작두콩차를 생수 및 보리차 대신 주고 있어요. 맛도 보리차와 비슷하여 아이가 거부감 없이 마시고요, 감기 예방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먹이려고 해요.

 

이 외, 마그네슘 영양제도 틱에 좋다고 하는데, 이 아래 영양제는 사놓고 못 먹이고 있어요.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제품이고요, 레몬맛으로 물에 타 먹는 영양제예요.

대추즙, 미네랄 주스와 같은 마시는 식품을 자주 먹이다 보니 못 먹이고 있어요.

 

제품명: Natural Vitality, Natural Calm, The Anti-Stress Drink, Organic Raspberry-Lemon Flavor, 8 oz (226 g)

1년 전 눈 깜박임 있을 때 먹였던 아이허브 마그네슘 영양제예요.

눈 깜박거림에 마그네슘이 도움된다고 해서 먹였던 마그네슘 영양제인데요, 사례를 찾아보니 어떤 아이는 마그네슘을 먹고 더 틱 증상이 심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정말 틱 알 수 없고 치료가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허브 마그네슘

Natural Vitality 내추럴 캄 안티-스트레스 드링크 라즈베리-레몬 맛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침틱과 훌쩍거리는 소리내는 음성틱 2가지 복합적인 틱이 나와서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일상] - 틱 재발. 기침틱(일반기침과 기침틱 구별)

[교육] - 아들훈육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