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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똑똑한 아기 만드는 태교 종류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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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의 열 달 가르침이 스승의 십 년의 가르침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예로부터 어른들은 임신 10개월 동안 엄마가 생각하고 행동한 것들이 태아의 잠재의식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기의 두뇌 세포는 임신 5개월 정도가 되면 거의 완성된다고 합니다. 태어날 무렵에 아기의 뇌세포는 무료 140억 개인데, 성인의 뇌세포는 160억 개 정도로 이와 비교해볼 때 두뇌가 거의 다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임신 기간 동안 어떠한 자극을 어떻게 주는가에 따라서 아이의 두뇌 발달에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태교들이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 태교를 하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태담 태교는 사회성, 정서 발달, 유대감 및 애착에 도움이 된다.

태담 태교는 뱃속에 있는 태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태교로 배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서 태담을 해주는 것입니다. 태담을 해주게 되면 태담이 부족했던 아이보다 사회성이나 정서 발달, 부모와의 유대감 및 애착, 감각 신경 등이 여러 면에서 앞선다고 합니다. 

태담하기 전에 태아에게 태명을 지어 주면 좋을 것입니다. 뱃속의 아기 태명을 불러주며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 표시를 해주거나 가족 소개를 해주기 등 아기에게 밝고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을 미리 사서 태아에게 읽어주는 태담도 좋습니다. 태교용으로 출판된 동화책도 있지만, 굳이 태교용 그림책이 아니더라도 엄마가 아기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엄마가 읽을 때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명작 동화, 위인전, 과학책 등 종류나 나이별 책에 상관없이 읽어주는 것도 태아의 두뇌 발달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임신 7개월 이후에는 아기의 청각이 거의 발달한다고 합니다. 임신 7개월 이후에 읽어 준 그림책을 아기가 태어난 후에 읽어 주면 다른 책을 읽어줬을 때보다 더 귀를 기울여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빠가 태담해줄 때는 엄마의 배에서 5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읽어 주며 뱃속에 있는 아기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 좋다고 합니다. 음악 태교는 아기에게 정서가 안정되는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태교입니다. 뱃속에 있는 아기뿐만 아니라 엄마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 태교는 아기에게 소리의 울림과 선율을 전달해준다.

음악 태교를 할 때 클래식 태교가 좋다고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클래식 태교를 추천하는 이유는 클래식은 자연음과 가까운 악기들을 사용하여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비트가 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클래식을 들으면 잠이 오는 경우는 그만큼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의무감에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는 오히려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음악 태교는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댄스를 좋아하면 댄스 음악을, 팝송을 좋아하면 팝송 음악을 들으며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듣는 음악 태교도 있지만, 엄마가 노래를 불러 주거나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음악 태교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엄마의 노래가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는 것과 동시에 엄마 몸을 통해 소리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미술 태교는 상상력을 길러준다.

미술 태교는 아기의 정서를 계발하고 상상력을 길러 주는 태교입니다. 미술은 시각, 촉각, 공감각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림을 많이 접하고 창작 작품 활동을 하면 아이의 감각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색을 혼합하여 쓰는 회화 작품들은 아이의 EQ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술 전시회에서 미술 감상을 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 더욱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미술 태교는 꼭 엄마가 그림을 잘 그려야 할 필요는 없으며, 엄마가 자유롭게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영어 태교는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영어 태교는 태아의 두뇌 발달 계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려운 영어를 하지 않아도 알파벳을 직접 쓰면서 뱃속 아기에게 알파벳 모양이 무엇과 비슷하게 생겼는지 이야기하며 쓰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영어 그림책을 선택할 때 색깔도 다양하고 등장하는 인물과 이야기의 구성이 탄탄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영어 DVD를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태교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 그림책이나 영어 DVD를 볼 때 태담을 나누며 볼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스네딕 태교로 4명의 자녀 모두 IQ160으로 만들다.

스세딕 태교는 네 딸을 모두 IQ160 이상의 천재로 만든 미국 스세딕 부부의 태교법으로 태아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궁 대화법, 카드로 숫자 카드 학습법과 글자 카드 학습법으로 인지시키는 카드 학습법입니다. 먼저 자궁 대화법은 태아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태담과 같은 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자궁 대화법은 임신부가 눈을 뜨면서 잠들기 직전까지 하루의 일상생활을 끊임없이 계속 뱃속 아기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숫자 카드 학습법은 눈에 잘 보이는 다양한 색상으로 1부터 10까지의 숫자 카드와 +,-,=과 같은 수학 기호 카드를 준비합니다. 숫자 모양을 설명해 주면서 간단한 연산 놀이를 할 때, 숫자 1하고 1을 더하게 되면 얼마가 나올까? 라는 질문을 하면서 순서대로 카드를 1+1이라고 놓고, 정답 2를 말하면서 =2를 놓는 태교 방법입니다. 

글자 카드 학습법은 자음과 모음 카드를 준비하고, 낱말 카드도 준비합니다. 낱말 카드는 흔히 볼 수 있는 단어로 예를 들어, 엄마, 아빠, 사과, 우유, 수박 등 쉽고 짧은 것을 정합니다. 자음과 모음 카드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글자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낱말 카드는 낱말 카드를 볼 때 해당 낱말의 생김새와 의미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일종의 이미지 연상법이라고 합니다. 


십자수 태교는 태야의 집중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십자수 태교는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 주는 태교입니다. 십자수 태교는 어떤 것을 만들 것인지, 색상과 디자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을 태담하면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색깔이 다양하고 디자인은 쉬운 것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점차 실력이 늘게 되면 복잡한 것으로 단계를 높이며, 십자수를 보여 주면서 아기에게 대화를 나누며 하는 태교입니다. 


뇌호흡 태교는 태아의 뇌에 맑은 산소를 전달해준다.

뇌호흡 태교는 맑은 공기를 마시게 되면 맑은 공기가 엄마의 피를 통해 태아의 뇌에 맑은 산소를 전달해주는 태교입니다. 산책하면서 발을 통해 받는 자극은 뱃속 태아의 두뇌에 전달됨과 동시에 산소가 공급되면서 두뇌 신경 세포의 발달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산책하면서 경치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태담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산책 시간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깨 풀기 체조 또한 뇌호흡 태교 종류의 하나로 어깨를 풀어 주게 되면 뇌에 산소와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앉은 다음 어깨를 위로 올려 약 5처 동안 멈추었다가 풀어 주는 동작을 3~5번 정도 반복해줍니다. 양 팔을 등 뒤로 돌린 다음 깍지를 끼고 고개를 뒤로 젖혀 약 5초 동안 가슴을 활짝 폈다가 다시 숙여 줍니다. 가슴 앞쪽에서 양손을 합장한 다음에 양손에 힘을 주어 5초 동안 밀어줍니다. 이러한 뇌호흡을 할 때 배경 음악을 틀어주게 되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무한대 모양으로 춤을 추는 뇌호흡 태교는 음악에 맞추어 온몸을 무한대(꽈배기 모양)를 그리며 추는 춤은 태아의 좌뇌와 우뇌 모두 골고루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태교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습니다. 태교의 종류와 방법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저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찾아보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태교는 아기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기는 엄마의 호르몬 변화로 엄마의 감정 또는 정서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엄마의 마음과 몸이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낀다면 아기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태담 태교, 십자수 태교, 음악 태교, 영어 태교, 수학 태교 등 많은 태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덧이 심하거나 임신하면 예민해지는 감정으로 이러한 태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엄마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태교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태교는 엄마의 상황과 감정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씩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태교들을 한다고 해도 즐겁지 않은 마음으로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편안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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