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건강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한 방법 및 시기, 음식

반응형

아기에게 모유는 어떤 우유보다 가장 좋을 것입니다. 건강함과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초유는 꼭 먹여라'라고 합니다. 그만큼 초유의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초유는 엄마가 아기를 출산하고 5일까지 나오는 모유로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제가 첫 아이를 낳았을 때, 다른 산모께서 초유를 젖병에 유축하여 아기에게 먹이는 것을 보고 오렌지 주스를 먹이는 줄 알고 정말 깜짝 놀랐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만큼 색의 농도가 짙은 이 초유는 면역력에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초유의 성분에는 20개 이상의 면역체계를 잡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초유는 꼭 먹일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유 역시 우유보다 더 우수하고 모유 수유를 했을 경우 영아 산통도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아시고 대부분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모유를 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런데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모유를 먹이고 싶어도 분유 수유를 하시는 어머니들이 계십니다. 저 또한 큰 아이는 혼합수유라고 하지만 분유가 80% 차지하고 모유를 거의 못 먹였습니다. 처음 출산을 하고 경험이 없다 보니 모유가 도는데도 몰라서 모유량이 확 줄었던 것 같습니다. 시기를 놓치니 모유량도 줄고 아기가 나중에는 젖병만 찾아서 결국 유축기를 통해 겨우 유축하여 10~20ml의 양을 하루에 2~3번 정도밖에 먹이지 못했습니다. 총 다해봐야 최소 10mL, 최대 60mL 이니 턱없이 부족한 용량입니다. 그런데 이 적은 양의 모유가 얼마나 아기에게 좋은지 실감을 하였습니다. 아기가 첫돌이 지나고 단유를 하였습니다. 모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모유를 끊자마자 감기가 걸렸습니다. 한겨울도 아닌데 첫 감기가 걸린 아기를 보고 얼마 되지 않는 양인데도 아기에게 면역기능을 해주는 도움이 있었나 생각됩니다. 이처럼 엄마의 모유는 굉장히 아기에게 좋습니다. 모유는 쉽게 말해 천연 발효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기에게 얼마나 좋을지 더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아기에게 좋은 모유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을지 정보를 공유해봅니다.

모유의 양이 아기에게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아기가 충분한 모유를 먹고 있는지 모유 수유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기의 소변 횟수와 아기의 체중 증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보통 하루에 4~6개 정도 기저귀를 사용합니다. 또한, 아기가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면 모유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모유 수유 횟수는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요? 하루 수유 횟수는 8~12번으로 아기가 원한다면 원할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할 때 양쪽을 번갈아가며 수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분 이상 먹인 후 반대편으로 모유 수유를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모유량이 많아 남아 있다면 유축을 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모유 수유는 언제까지 해야 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보통 돌이 지나면 영양가가 없으니 단유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 의서에서는 4~5세까지 모유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홍역이 있었을 때 홍역을 이겨내고 살아난 아이들의 공통점은 모유 수유 기간이 길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늦어도 두 돌이 되면 단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기가 원한다면 조금 더 모유 수유를 하는 것도 좋을 거로 생각합니다. 사실 두 돌 무렵 치아가 나면서 밤중 수유로 인해 아기의 치아에 충치가 생긴다는 말이 있어서 모유 수유를 빨리 끊어야 하나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검색하던 중하지만 그 반대로 스웨덴의 페르 클라쎄란 학자는 모유에 있는 루테리 유산균이 충치로부터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둘째 아이가 앞니에 충치가 생겼습니다. 모유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양치를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생긴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고 밤중 수유를 아직 못 끊었는데 모유의 루테인 유산균이 오히려 충치로부터 예방해준다니 안심이 됩니다. 모유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지 이야기해봅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미역국입니다. 미역은 모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출산한 산모에게 자궁수축, 피를 맑게 해주고 지혈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한 산모라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모유의 양을 늘리기 위해 하루에 물2L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중에 모유수유촉진차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유수유 촉진차는 모유를 도와주는 허브로 만든 차입니다. 서양에서는 모유수유촉진차를 마신다고 합니다. 저도 모유양을 늘리기 위해 마셨는데 효과를 보았습니다. 또한 우족은 모유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며 뼈와 근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저는 우족 및 사골을 먹고 눈에 띄게 모유양이 늘었습니다. 거의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우족도 잘 구매하셔야합니다. 처음 먹은 우족은 모유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두번째에는 다른 판매처에서 구매했는데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믿을 수 있는 유통경로가 확인되는 매장에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돼지족, 삼계탕, 잉어탕도 모유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우족, 돼지족과 같은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모유의 양을 감소시킬 수도 있으니 과도하게 먹어서는 안 되며, 고지방과 고단백 식품으로 유관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유관이 막혀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유관이 막혔을 때 전체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세히 유두를 보시면 하얀 치즈 같은 마른 모유가 유선을 막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아무리 유방을 마사지하더라도 단단하게 뭉친 것을 풀어주기 힘듭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소독한 핀을 통해 유선을 막은 마른 모유 찌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러면 정말 거짓말처럼 뭉친 것을 풀어줍니다. 심지어 유축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동안 막혔던 모유가 쉴 새 없이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참고로 마늘을 먹으면 마늘이 모유의 맛을 달게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맛사지를 할 때 목선부터 천천히 마사지를 해주었을 경우 단단하게 뭉쳐서 아픈 통증을 덜 자극하며 풀어줍니다.

정말 출산의 통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아픕니다. 출산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정말 모유 수유 또한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든 모유 수유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분유 수유보다 모유 수유가 정말 더 편하고 쉬워집니다. 출산하면 엄마의 몸은 면역력도 떨어지고 완전한 몸으로 돌아오는 데 백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 백일을 맞이한 것을 축하해주는 의미로 백일 잔치를 하지만 엄마의 몸이 다시 돌아와서 축하해준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백일 잔치에 아기와 엄마 모두 꼭 축하해주세요. 엄마의 몸이 완전히 돌아오기 전인 백일 전까지는 아빠의 전적인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2시간 마다 잠에서 깨는 아기들을 챙겨주는 일은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는 것을 아빠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출산하면 엄마의 몸은 많이 허약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마음도 허해져서 정말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심한 경우 산후우울증이 오게 되니 주위에서 잘 다독여주시고 보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도와주시는 아버지도 계시지만 제 주위는 대부분 독박육아를 하시는 육아맘들이 많으십니다. 어느 순간부터 아빠의 육아 참여를 포기하고 독박육아가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독박육아의 달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두 아이 모두 출산과 동시에 독박육아를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너무 힘들다보니 부부싸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 큰 아이가 틱이 온 이유도 제가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내서입니다. 큰 아이는 7살입니다. 아직 엄마 손이 정말 많이 필요한 어린아이입니다. 그런데 둘째를 출산하고 육아와 살림을 혼자 해나가면서 두 아이가 감당이 안 되더군요. 큰 아이가 6살 때부터 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해주길 바랐습니다. 자꾸 무엇을 해달라고 하거나 놀아달라고 하면 매우 짜증을 많이 부렸습니다. 아이 관점에서 엄마와 같이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순수한 마음으로, 한편으로는 동생을 보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엄마가 짜증과 화를 내고 혼자서 하길 바랐을 때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한 연구학자가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큰 아이가 동생을 봤을 때 충격은 남편이 외도하여 내연녀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정도의 충격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충격인데 아이 입장에서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 갑니다. 정말 첫째 아이에게 잘해주어야겠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가정도 편안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는 엄마만의 일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거로 생각합니다. 제리맘 지금은 독박육아지만 꿀박육아 만들겁니다. 모든 육아맘께서 오늘도 힘을 내어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리맘 지금은 독박육아지만 꿀박육아 만들 겁니다. 모든 육아맘께서 오늘도 힘을 내어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03/19 - [일상] -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 아버지역할지원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2018/03/16 - [일상] - 감기 자연치유, 약없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기르기

2018/03/13 - [일상] - 채소 편식하는 아이 사마귀 생길 수 있다.

2018/03/14 - [일상] - 아이 손톱사마귀 면역력으로 완치(시중 영양제로 사마귀 면역력 치료)

2018/03/07 - [일상] - 꿈아띠 체험관 코딩로봇 신기해요!(예약방법 및 국립중앙과학관)

2018/03/05 - [일상] - 의료보험번호/종류/기관 인터넷조회/영유아검진 출력(어린이집/유치원 서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