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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그림책 추천) 쓰레기 먹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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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그림책 추천) 쓰레기 먹깨비

목표는 완전 청결, 먹깨비호가 나가신다!

쓰레기 먹깨비  | 로랑스 케메테 (지은이)


책읽는곰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책을 통해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쓰레기 먹깨비> 그림책은 환경오염과 환경보호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과 즐겁게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환경그림책이에요.

부들 마을 친구들은 강과 연못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요. 그래서 셀레스트 선장이 이끄는 팀이 쓰레기란 쓰레기는 다 집어삼키는 먹깨비호를 타고 '완전 청결'이라는 36번째 작전을 세워요. 먹깨비호가 모은 쓰레기는 재활용 공장으로 옮겨가고 재활용 공장에서는 종류에 따라 분류하여 쓰레기를 예쁜 장식품, 의자, 저금통 등으로 재탄생시켜요. 하지만 부들 마을 친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에 사는 동물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내다 버려요. 주민들의 생활 습관이 바꾸지 않는다면 부들 마을 친구들의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되고 말지요. 그래서 나르시스와 제피르는 새로운 작전, '알록달록 작전'을 세워요. 

 

36번째 작전 '완전 청결'

먹깨비호는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쓰레기를 그려모으려고 강철로 된 입을 쩍 벌려 쓰레기를 집어 삼켜요.

 

쓰레기를 실을 만큼 실은 먹깨비호는 재활용 공장으로 가요. 먹깨비호가 가져온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분류된 뒤 리사이클링 되어 예쁜 장식품, 저금통, 의자, 가방 등으로 재탄생됩니다.

 

쓰레기를 계속 버리는 대도시에 알록달록 작전이 시작되었어요. 수백 개의 씨앗 폭탄이 대도시에 떨어져요.

씨앗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곳곳에 아름다운 색을 깃들여요.

이제 대도시 주민들도 씨앗 폭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어하게 돼요.

 

이 그림책 아이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큰 변화를 낳는 데 중요한 것은 가까운 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찾아 실천하자는 것 같아요. 쓰레기를 치우고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모두 환경 보호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할 때 소중한 자연을 잘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이와 즐겁게 읽으면서 환경오염과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환경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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