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건강

생강의 효능-아토피 피부염 및 산후비만 효과

반응형

저는 어렸을 적 손과 발이 차서 어머니께서 항상 손을 만지시며 걱정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 차가운 손과 발을 걱정하셨는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는 항상 걱정하시며 자주는 아니지만, 한약도 지어주셨고 쑥국과 생강차를 타 주시곤 하셨습니다. 다행히 어렸을 적 생강차가 저는 맛있었습니다. 꿀에 재운 생강차가 어찌나 맛있던지 어머니의 생강차가 그립고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께서 같은 하늘 아래 계시지 않아 마음이 아프지만 생강차를 마실 때면 왜 그렇게 생각이 나는 걸까요? 그리고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물론 어머니가 주신 생강차가 아니라 맛은 아쉽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깊었는지 가공된 생강차일지라도 그저 좋기만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왜 그렇게 저에게 생강차를 주셨을까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저는 손과 발이 찼습니다. 제 기억에 발은 따뜻해졌는데 손은 중학생 때까지 차가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가 손이 왜 이렇게 차냐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어느 순간 제 손은 따뜻해진 상태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약과 생강차를 자주 마시지 않는데도 손이 따뜻합니다. 원래 손이 따뜻했던 사람처럼 말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차가운 제 손과 발 때문에 항상 걱정이셨고 이런 제 몸을 건강하게 해주기 위해 생강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몸이 차면 질병이 잘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은 낮은 온도에서 잘 생긴다는 것입니다.

생강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아신다면 생강을 가까이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읽은 생강의 효능에 관한 서적을 서평 해봅니다. 제목은 '여자는 생강이 전부다' 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여자에게 생강이 정말 건강에 좋은 식품인 것을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여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강은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생강의 효능으로 생강을 먹으면 몸의 체온이 올라가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도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생강을 먹으면 영양 흡수와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서 피부가 탱탱해지고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생강을 먹으면 지방이나 당분을 활발하게 연소시켜서 몸무게도 줄어드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소변의 배설도 좋아져서 신진대사와 체질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다리를 무다리로 만들고, 하반신을 뚱뚱하게 만드는 주범은 수독인데, 몸 안에 수분이 쌓이면서 몸이 차가워진 결과라는 것입니다. 생강은 몸 안에 남아 있는 수분을 배출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생강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매우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한방약의 70%를 차지하는 약재로 생강 자체의 효능도 우수하지만 서로 다른 약재들을 잘 섞어주는 중화 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말린 생강은 소화제의 기능을 하여 양기를 돋우고, 오장육부의 차가운 기운을 제거해주는 데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향약구급방'에서는 생강은 피부를 따뜻하게 해주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서 피부가 깨끗해지는 정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강은 예로부터 굉장히 좋은 약재료로 사용되었는데, 동양에서뿐만 아니라 인도와 유럽에서도 매우 중요한 식품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흔한 식품이지만 왕의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왕족이나 상류 계급의 사람들만 생강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었던 매우 귀중한 식품이었다고 합니다. 14세기 런던에 페스트가 크게 유행했을 때 생강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죽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고, 그래서 인형 모양의 생강빵을 만들어서 일반 서민들도 먹을 수 있도록 장려했다고 합니다. 만화 영화에 보면 생강빵이 나오고, '생강빵 아이'라는 서양 그림책이 있습니다. 인형 모양을 한 과자를 생강빵이라고 부릅니다. 달콤하고 예쁜 과일들이 많이 있는데 특이하게 생강을 붙인 과자가 서양 만화나 그림책에서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왜인지 알 것 같습니다. 생강의 가장 큰 효능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로 냉증이 없어지거나 각종 나쁜 질병을 치료한 사례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만병을 치유하는 원동력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몸이 찬 냉증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물을 차게 하면 얼음이 됩니다. 음식물을 냉장고에 넣으면 딱딱해지는데 이처럼 우주의 모든 물체는 식으면 굳는다는 원리를 말해줍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혈전증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당뇨병도 혈액의 지방이나 당분이 식은 후에 충분히 연소하지 못하고 몸 안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강 연구가인 스리바스타바 박사와 베이콘 박사는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생강의 하루 복용량을 묵은 생강 1g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관절염 환자가 실수로 3~4g의 생강을 먹었는데 통증이 약해졌다는 사례가 있었으며, 몸의 상태가 좋다면 3~7g 정도 섭취해도 괜찮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강의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어주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녹차는 몸을 차게 하는 음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음성 식품에 열이나 염분을 넣으면 양성 식품으로 바뀌게 되는데, 홍차가 양성 식품으로 홍차의 붉은 색소 테아플라빈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서 만병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준다는 것입니다. 음성인 녹차, 양성인 홍차 앞으로는 홍차를 마셔야겠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홍차는 배뇨와 발한 작용을 증대시켜서 우리 몸에 남아 있는 수분을 배출하게 도와주어 냉증과 수분의 병인 아토피를 치유해주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부에 좋은 생강은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적이며 사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를 앓아서 계속 치료를 받았고 더 악화만 될 뿐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부스럼까지 생기는 등 심한 아토피 피부염으로 피부가 검게 변하기까지 하였는데 생강을 꾸준히 먹은 후 아토피 피부염이 깨끗해졌다고 합니다. 제가 성인이 되어 아토피 피부염으로 정말 고생을 했습니다. 여름이면 붉은 반점의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말 피가 날 정도로 긁어 아프더라도 가려움증보다는 덜 고통스럽기 때문에 정말 긁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은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어제 포스팅한 글 중 감기약의 오남용과 아토피 피부염의 관련성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렸을 적에 감기약을 많이 먹으면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감기약을 먹었었는데 감기약과 비염이 있어 가끔 먹었던 비염약도 완전히 먹지 않고 자연치유력에 맡겼으며, 연고보다는 벨레다 카렌듈라 기저귀 발진 크림이 아토피 피부에 진정 효과를 보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철저하게 감기약을 먹지 않았는데 없어졌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생강차를 어렸을 때 자주 먹어서 그랬던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손과 발이 차가워서 생강차를 겨울이면 항상 물처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별로 마시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생강차가 도움되어 어렸을 적 아토피 피부염이 예방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생강차를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잘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손과 발이 따뜻하고 아토피 피부염도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또한, 생강은 산후 비만과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출산 후 요요현상이나 몸무게로 고민이시라면 생강차를 마시면 몸에 남아 있는 수분과 노폐물이 배출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생강을 먹으면 살이 빠지는 체질로 변한다고 합니다. 생강이 주는 효능 정말 놀랍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강차가 붓기에 도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강과 관련되지 않는 내용으로 출산 후 붓기를 뺏던 경험담을 이야기해봅니다. 출산하면 아기의 몸무게와 양수의 양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임신했을 때의 몸무게와 같다는 것을 경험하신 산모님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출산을 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라서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출산하고 붓기가 안 빠지는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조리원에서 붓기를 빼기 위해 산후마사지를 받으라고 합니다. 저도 심각한 붓기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산후마사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며 지내는 중에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수면 중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났습니다. 이 땀이 붓기가 빠지는 거라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줄줄 흐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땀이 났는데, 이것이 붓기를 빼주는 활동으로 노폐물이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며칠을 땀을 많이 흘리고 체중이 임신 전 체중과 비슷하게 돌아오고 붓기 또한 가라앉았습니다. 혹시 출산 후 땀이 많이 나서 걱정이 된다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출산 후 2~3주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모유수유 중에 생강차가 모유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매운 특성이 있어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생강을 지금은 정말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 담글 때 사용을 하고 보통 생강을 많이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좋은 생강 앞으로는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생강홍차가 생강의 효과를 증대시켜준다니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2018/04/17 - [일상] - 8살 건강이 평생 간다. 서평/ 기저귀 발진 크림

2018/04/05 - [일상] - 미세먼지 예방법 및 미세먼지 마스크 KF80부터 효과 있어요.

2018/03/16 - [일상] - 감기 자연치유, 약없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기르기

2018/03/18 - [일상] - 피부에 독이 되는 화장품 단식하자!

2018/03/14 - [일상] - 아이 손톱사마귀 면역력으로 완치(시중 영양제로 사마귀 면역력 치료)

2018/03/20 - [일상] -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한 방법 및 시기, 음식

2018/03/31 - [일상] - 출산후 골반통증 하루10분 쉬운 운동만으로 완치

2018/03/28 - [일상] - 출산 후 건망증으로 고민 '마미 브레인 신드롬'

2018/03/24 - [일상] - 오메가3와 오메가6 균형 있게 먹어야 뇌 발달에 도움된다.

2018/04/11 - [일상] - 탄산음료 유해성과 메이플시럽 효능

2018/04/15 - [일상] - 사마귀 치료 면역력 영양제 중 매나테크 영양제만 정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