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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시카고 여행) 시카고 건축물 소개 Chicago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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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여행) 시카고 건축물 소개 Chicago Architecture

미국여행/시카고 여행/미국건축물/시카고 건축물/윌리스타워/마리나 시티

 

미국 시카고

시카고는 미국 북부 중앙에 위치한 일리노이주의 대도시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미국 제3의 도시에요. 미국 5대 호수 중 하나인 미시간 호수와 접해 있으며, 미시간 호수는 캐나다까지 펼쳐지는 5대 호수 중 하나로 미시간 호수에 접해있는 지리적 위치로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 차가 크고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겨울철은 건조하기 때문에 시카고 여행하기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시카고의 겨울은 매우 추우므로 겨울을 피해서 시카고 여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건축의 도시" 시카고

chicago

시카고가 "건축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시카고에는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과 시대를 아우르는 건축물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시카고의 많은 건축물 중 몇몇 대표건축물에 대해 정리해 보아요.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빌딩, 윌리스 타워 (Willis Tower)

Willis Tower

윌리스 타워(Willis Tower) 건축가 브루스 그레이엄(Bruce Graham)의 설계로 1970~1973년에 건설되었으며, 높이 527.3m로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110층의 고층 빌딩이에요. 검은색의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 시카고 건축물이에요. 103층에는 스카이덱 시카고(Skydeck Chicago) 전망대가 있으며, 면이 유리로 덮인 공간인 더 릿지(The Ledge)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요. 강화된 유리바닥을 통해 아래의 시카고 다운타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리노이 미시간 위스콘신 인디애나의 4개 주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다고 해요.

 

360℃ Chicago 전망대,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

john hancock center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는 1969년에 건축가 브루스 그레이엄(Bruce Graham)과 스트라우스 블루(Structural Blue)의 협력으로 건설되었어요. 높이 457.2m, 100층 건물로 시카고에서 4번째로 높은 건물이에요.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는 X자형 독특한 외벽 디자인이 특징이며, 구조적 표현주의 건축 양식의 한 예라고 해요. 이 건물의 외벽 구조는 건물의 강성을 높이고 바람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의 명칭은 현재 875 North Michigan Avenue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94층에는 360℃ Chicago 전망대가 있으며,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면 94층 전망대에 39초 만에 도착해요.
360℃ Chicago 전망대에는 돌출형 유리 전망대 틸트(Tilt)가 있는데, 이 돌출형 유리창은 바깥쪽으로 30도 기울어져 있어 아찔한 스릴감을 느끼며 시카고 시내의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이 밖에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에는 스타벅스, 치즈 케이크 가게 및 오락과 쇼핑 스토어들이 입점되어 있어요.

 

 

옥수수 콘, 마리나 시티(Marina City)

Marina City

시카고 마리나 시티(Marina City)는 건축가 버드노엘 그랜저(Bertrand Goldberg)의 디자인으로 1960년 도시 생활 및 복합 공간 시설로 설계된 주거용 타워에요. 마리나 시티(Marina City)의 두 개의 높은 원형 타워는 각각 65층이며, 낮은 높이의 구 형태의 건물이 이들을 둘러싸고 있어요. 각 층마다 주차장과 거주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은 원형 타워를 둘러싸고 있는 낮은 높이의 구 건물에는 극장, 레스토랑, 상점 등 상업과 문화 공간 시설로 이용되고 있어요. 시카고 시민들이 옥수수 콘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정말 옥수수를 닮은 것이 마리나 시티(Marina City) 건물의 독특한 특징이네요.

 

석재 컬렉션, 트리뷴타워(Tribune Tower)

tribune building

트리뷴 타워(Tribune Tower)는 1922년에 10만 달러라는 상금을 건 국제 설계 대회에서 미국의 건축가인 존 미드 하웰스(John Mead Howells)와 레이몬드 후드(Raymond Hood)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들이 제출한 디자인으로 1925년에 완공되었어요. 트리뷴 타워(Tribune Tower)는 뾰족한 아치와 신고딕 양식이 특징인 건축물이에요.

 

tribune building

또한, 시카고 트리뷴 타워(Tribune Tower)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건물 외벽에 있는 석재 컬렉션이에요. 외벽에 있는 돌과 석재는 세계의 유명한 건물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이러한 돌과 석재들은 "세계의 역사적인 돌들의 벽(Wall of History)"으로 불리며, 트리뷴 타워를 더욱 독특하고 특별한 건물로 만들어 주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시카고의 역사 상징 건축물,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

Wrigley Building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은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되고 잘 알려진 마천루 중 하나로 원래 껌 제조회사인 Wrigley Company의 본사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라고 해요. 지금은 Wrigley Company의 본사 역할을 하지 않지만, 시카고 건축 유산의 중요한 부분이자 도시의 풍부한 역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에요.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은 프랑스 르네상스와 스페인 부흥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1921년과 1924년에 각각 30층과 21층 높이의 2개 탑으로 완공되었어요. 건물의 디자인은 흰색 테라코타 클래딩이 특징이며 독특하고 우아한 외관을 갖고 있어요.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시계탑은 두 타워 사이에 우뚝 솟아 있으며 도시의 다양한 유리한 지점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건물 앞에는 리글리 빌딩 광장으로 알려진 공공 광장이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시카고 강과 도시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장소에요.

 

독특한 물결 외관, 아쿠아 타워(aqua tower)

aqua tower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아쿠아 타워(Aqua Tower)은 30대 여성 건축가 잔 강(Jeanne Gang)이 이끄는 건축사무소 Studio Gang이 설계하여 2009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파도를 닮은 기복이 있는 외관이 특징인 현대적인 고층 건축물이에요. 시카고에서 가장 독특하고 혁신적인 현대 고층 건축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해요.  
아쿠아 타워(Aqua Tower)는 주거 및 호텔, 소매 공간을 통합한 복합 건물로 건물의 대부분이 주거 및 호텔 공간이지만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테라스와 피트니스 센터를 포함하여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해요.

 

훌륭한 아르데코 건축, 시빅 오페라 빌딩(civic opera bvilding)

chicago civic opera bvilding
출처: Xavier

시빅 오페라 빌딩(civic opera bvilding)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명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건축 랜드마크로 20세기 초에 유행했던 건축 양식인 아르데코 건축의 훌륭한 예라고 해요. 아르데코는 기하학적 형태, 대담한 선, 장식 요소가 특징인데,  시빅 오페라 빌딩(civic opera bvilding)에서 이 모두를 볼 수 있어요. 시빅 오페라 빌딩(civic opera bvilding)은 45층 오피스 타워와 3,563석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가 있다고 해요.

 

시카고 문화 유산, 역사재단 건물, 루커리 빌딩(Rookery Building)

Rookery Building

루커리 빌딩(Rookery Building)은 1885년부터 1888년 사이에 건설된 건축물로 유명 건축가 다니엘 번햄(Daniel Burnham)과 존 웰본 루트(John Wellborn Root)가 설계되었어요. 루커리 빌딩(Rookery Building)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빛이 가득한 화려한 중앙 아트리움으로 아름다운 내부 광장과 독특한 조형물로 여러 건축 애호가에게 인기 있다고 해요. 오늘날도 중요한 상업 및 문화 공간으로서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루커리 빌딩(Rookery Building)은 시카고의 문화유산으로 지정, 미국 국립 역사재단(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도 등재된 건축물이라고 해요.

 

 

 

 

시카고는 정말 "건축의 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역사적인 디자인을 가진 건축물부터 혁신적이고 독특한 현대 건축물들이 즐비하였고, 미시간 호수의 아름다움도 인상적이었어요. 시카고 강과 미시간 호수와 함께 멋진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도시 시카고,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시카고 치안, 위험 지역(시카고 여행)

미국 생활) 무료 도넛을 받을 수 있는 내셔널 도너츠 데이(National Doughnu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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