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놀이로 소근육 발달(손유희)

손가락은 보이는 두뇌.

한국인이 머리가 좋은 이유 중에 하나로 젓가락을 사용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정적으로 젓가락이 두뇌가 좋아지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젓가락 사용이 소근육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이렇게 손가락을 많이 사용할 때 아이의 소근육은 발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과 함께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놀이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어린아이에게 손가락 놀이라고 하는 손유희 활동은 노래와 함께 손가락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줍니다. 손유희와 말놀이에 관해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손놀이 36, 말놀이 36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손놀이는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도와주고 다양한 말놀이를 통해서는 말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휘력 발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열 손가락과 몸을 이용하여 놀 수 있는 다양한 말놀이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를 통해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운율감 있게 익어주면서 옆에 동작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이 동작을 따라 해주면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애착을 형성하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손유희와 말놀이.

손유희를 할 수 있는 동요로 제목은 춤(모르코)으로 가사는 춤추자, 춤추자, 우리 귀염둥이. 작은 발로 팔짝팔짝. 팔을 벌려 갸우뚱갸우뚱. 춤추자, 춤추자, 우리 귀염둥이. 란 노래가 있으며, 노래를 부르며 말놀이와 동작을 합니다. 어른 무릎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리듬감 있게 글을 읽으며 아이를 팔짝팔짝 뛰게 합니다. 제목은 종(그리스)로 가사는 조그만 성당의 신부님이 한 바퀴 돌아요. 신부님은 문을 열고 종탑으로 올라가요. 이제 종이 울려요. 딩동댕 딩동댕! 딩동댕 딩동댕! 가사입니다. 아이의 얼굴을 따라 집게손가락으로 한 바퀴 돌립니다. 두 눈을 가리키다가 코로 천천히 내려가서 코끝을 흔듭니다. '딩동댕 딩동댕' 가사에서는 귀를 잡아당깁니다.

손놀이와 말놀이에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짝짜꿍과 곤지곤지 잼잼과 같은 단동십훈도 있습니다. 서양의 마너구스에는 Eensy-Weensy Spider 노래인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에는 거미가 올라가는 모습을 손가락을 활동하는 손유희 율동이 있습니다. 이렇게 동서양 모두 손유희 놀이가 있습니다. 손유희는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손가락을 움직이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언어발달과 함께 손유희를 동시에 하여 두뇌를 자극하여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입니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애착형성에도 도움이 되어 EQ를 발달시켜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손유희활동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좋은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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