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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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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입장료 및 후기

미국 미주리주/캔자스시티 여행/미국 동물원

 

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에 있는 동물원, 'Kansas City Zoo'에 다녀왔어요.

캔자스 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에는 200종 이상의 동물들이 있으며, 2008년에는 미국 최고의 동물원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2023년에는 새로운 수족관 개장될 예정이에요.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위치: 6800 Zoo Drive Kansas City, MO 64132

 

계절별 영업시간

3월~10월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11월 - 2월

월-일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휴무일: 새해 첫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추수 감사절, 크리스마스 날

 

주차: 무료

 

입장료 (2세 이하 무료)

12-54세 : $20.00

3-11세, 55세 이상: $18.00

 

동물원 시설 무제한 이용권 (온라인 또는 현장 구매)

- 플래티넘(Platinum Unlimited Ride Voucher): $10.00 (트램, 기차, 회전목마, 스카이 사파리, 크루즈)
- 골드(Gold Unlimited Rides Voucher): $7.00 (트램, 기차, 회전목마)

 

온라인 구매 링크: https://www.kansascityzoo.org/tickets-and-pricing/

 

Tickets and Pricing | Kansas City Zoo

Information on advance purchasing, same-day purchasing, group rates, school groups, tickets for Zoo rides, and more.

www.kansascityzoo.org

Gold Unlimited Rides Voucher는 스카이 사파리와 크루즈는 미포함이에요.

 

캔자스시티 동물원: 트램, 기차, 스카이 사파리, 회전목마 

제가 방문한 날에는 크루즈 운행을 안 했어요. 아이가 스카이 사파리는 안 타도 된다고 하여 골드 티켓을 구매했는데, 아이가 스카이 사파리를 보더니 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막상 보니까 재밌어 보였는지 타고 싶다고 했어요. 제가 봐도 한번 타보고 싶더라고요.

 

스카이 사파리에요. 아래에는 동물들이 있어요. 스카이웨이 하단에 그물막이 없어요. 떨어지면 바로 동물과 만나게 돼요.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입장하고 제일 만난 동물은 북극곰이에요. 북극곰 동상이 정말 귀여워요. 

북극곰이 구석에서 나오지 않아 잘 보이지 않았어요. 안쪽에는 북극곰이 수영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있어요. 세인트루이스 동물원에도 북극곰이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시설은 되어있지만, 북극곰이 안 나와 못 봤는데, 이번에 캔자스시티 동물원에서도 북극곰 수영하는 모습을 못 보았어요. 정말 보기 어렵네요.

 

다음으로 본 동물은 오랑우탄이에요. 아기 오랑우탄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계속 종이로 가리고 웅크리고 가만히 앉아 있더라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미국 아이들이 오랑우탄의 마음을 모르고 유리창을 막 두드리더라고요. 정말 안타까웠어요.

 

 

 

호랑이의 강한 턱을 보여주는 전시품도 있어요.
호랑이를 보고 나오면 동물원 기차를 탈 수 있는 역이 가까이 있어요. 이곳에서 시설 이용권을 현장 구매할 수 있어요.

 

실내존에는 다람쥐, 나무늘보, 여우원숭이, 독개구리, 두꺼비, 앵무새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가오리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입구에서 가오리를 만지는 방법, 주의사항을 설명해줘요.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미국 미주리 동물원

신나는 동물원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트램 환승역이 나와요. 트램으로 환승하여 아프리카 존으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 elephant station에서 내리면 코끼리를 볼 수 있어요. 정말 코끼리를 매우 가까이 볼 수 있게 해놨어요. 코끼리를 가까이 볼 수 있게 우리를 만든 동물원은 캔자스시티 동물원이 처음이에요.
아프리카 존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코끼리를 보기로 하고 지나갔는데, 돌아온 후 코끼리를 보러 갔더니 코끼리가 멀리 들어가 버렸어요. 그래서 가까이 못 보았어요. 동물들이 항상 나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볼 수 있을 때 봐야 하나 봐요.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스카이 사파리, 아프리카존

아프리카 존에서 스카이 사파리를 탈 수 있어요. 스카이 사파리 종점은 침팬지가 있는 곳이고, 침팬지가 있는 곳까지 스카이 사파리 또는 걸어서 가는 길이 있어요. 걸어서 가면 카라칼 고양이, 사막여우, 코뿔소, 사자,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요.

남편과 첫째 아이는 스카이 사파리, 저와 둘째 아이는 걸어서 올라갔는데, 스카이 사파리가 10분 정도 먼저 도착했던 것 같아요.

 

스카이 사파리 종점역에서 만난 침팬지에요. 정말 가까이 만날 수 있었고 사육사가 설명도 해주세요.

 

스카이 사파리를 타고 돌아가도 되고, 왔던 반대편 길로 가면 크루즈 탑승 역이 나와요.

 

 

 

돌아가는 길에 하마를 만났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캔자스시티 동물원 크루즈 탑승 역이에요. 운행하지 않아 조용해요.

 

캔자스시티 동물원(Kansas City Zoo) 바다사자 공연

바다사자 공연 영상이에요. 바로 옆에서 봤는데 사람들을 위해 훈련된 바다사자의 모습이 좀 안타까웠어요. 마음 한편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먹이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바로 옆에 있어요. 먹이를 구매하여 낙타와 염소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세인트루이스 동물원과 캔자스시티 동물원 두 곳을 비교해본다면, 저는 캔자스시티 동물원이 더 좋았어요. 규모도 크고 동물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어요. 2023년에는 새로운 수족관 개장을 위해 한참 공사 중이던데요, 내년에는 물속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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