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는 방법/공부방 인테리어
아이가 집중력 있게 공부하기 위해서 어떠한 공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할까요?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공부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공부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18~25도라고 합니다. 이 온도에서 두뇌가 가장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공부방이 덥거나 직접 에어컨 바람이 닿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므로 환기와 에어컨을 중간에 꺼주시어 온도를 조절해줍니다.
책상 위에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두지 않도록 합니다. 학교에서 돌아 왔을 때 책상 위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 하루 전날에 책상 정리를 하고 물건을 올려 놓지 않도록 합니다. 하루 전날 정리 정돈하는 습관은 집중력을 높이는 공부 환경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준다고 합니다.
책상 위에 교과서, 공책, 프린트물 등을 쌓아 두면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져 필연적으로 자세가 나빠지게 되어 장시간 공부할 수 있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연필꽂이 정도만 책상 위에 둘 수 있도록 책상 위에는 최소화하고, 다 사용한 필기도구도 수시로 정리하여 책상 위는 최대한 심플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처음에 아이가 책상을 정리 정돈한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책상을 정리할 때는 부모님께서 함께 정리정돈을 해주시고, 점차 일주일에 1번 정도 도와주는 횟수를 줄여나가며 정리하도록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교과서와 공책은 손이 잘 닿을 수 있는 곳에 정리합니다. 자주 보는 책을 꺼내기 쉽게 함으로써 동선을 줄여주는 것도 좋은 공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에서 하는 공부와 관계 없는 피아노는 책상과 나란히 배치하지말고 책상 뒤쪽에 둡니다. 형제, 자매와 방을 같이 쓸 경우에도 책상을 나란히 두지 말고 반대편에 책상을 배치하도록 합니다.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며 공부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음악이나 TV는 산만하게 하고 효율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공부방에서 음악을 듣게 하거나 공부방에는 PC, TV를 두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음악을 듣는 기분 전환을 한다고 할 때, 공부방과 분리된 다른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부방은 공부를 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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