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배 속에 있는 태아일 때부터 아이가 초등학생까지는 매일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책을 좋아하고 읽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한글을 깨우치고 스스로 글자를 읽을 수 있어 읽기독립을 할 수 있더라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주면 배경 지식과 어휘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이렇게 아이의 배경 지식과 어휘가 늘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거나 듣는 것인데, 부모가 읽어주게 된다면 부모와 교감을 할 수 있고 책을 읽어줌을 통해 사랑받고 있고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줄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듣는 이해력은 읽기 이해력을 높여주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휘력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향상하게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주는 것도 같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자꾸 반복해서 들으면서 확실하게 언어를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모르는 단어를 익히려면 적어도 열두 번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정해진 시간에만 꼭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는 반드시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중에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어주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기 싫어하고 거부감이 있더라도 짧고 쉬운 책부터 그리고 아이가 관심이 있어 하는 대상에 관한 책을 찾아 흥미를 이끌어주어 책 읽기를 실천하도록 합니다.
유아기 아이들에게는 반복적인 운율을 담은 동시가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성장하게 되면 아이 스스로 책장을 넘기며 볼 수 있게 해주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말할 기회도 이따금 주는 것도 좋은 책 읽기 방법의 하나라고 합니다.
형제 또는 자매, 남매가 나이 차이가 세 살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사회, 감성적으로 격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따로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책을 거부하거나 활동적이어서 돌아다니고 집중하지 않는다면 종이와 크레파스를 주어 아이가 들으면서 손을 움직일 수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줄 때는 속도를 잘 조절하여 빠르게 읽어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책을 읽어주고 내용의 줄거리를 물어보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가 책과 친구가 되기 위해 읽어주는 것입니다. 책 내용 줄거리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부모의 행동으로 인해 책과 멀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같이 읽었던 책을 가볍게 물어보는 것이 좋은데, 내용을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줄 때 표지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으며, 그림책 내용만이 아니라 작가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은 독서방법이라고 합니다. 처음 책을 읽어줄 때 작가나 그림을 그린 사람 역시 반복해서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책이 옆에 둘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줍니다.
2018/04/07 - [일상] - 유아 한자교육과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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