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나이가 한 살이면 하루에 한 권, 두 살이 되면 하루에 두 권, 그 나이에 맞게 권수를 맞춰 꾸준히 책을 주라는 것으로 "하루 나이 독서"라는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하루에 15분씩 5년 동안 책을 읽어주게 되면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3,200만 정도의 단어를 더 들은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공교육에서 선생님이 1초에 10단어씩 900시간을 말해 주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미국 상위 3%의 부모는 자녀가 태어나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3만 권의 책을 읽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3만 권의 책을 아이가 읽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노력한다고 합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실험한 결과 중에 어린 시절에 하루에 열 권의 책을 읽어주면 청소년기에 7.3배와 16배의 효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가 책을 잘 읽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책을 잘 읽어주는 부모가 되라고 합니다.
독서는 권수가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
책을 읽어줄 때는 양보다도 단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읽은 책의 권수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책 권수만 채우는 독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책을 그냥 줄줄 읽어주는 것은 아이에게 눈요기일 뿐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줄 때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읽어주어 아이와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계속 읽어달라고 수없이 반복하는 것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반복을 좋아하므로 책을 다시 반복해서 읽어 달라고 하면 무조건 읽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복을 통해 뇌 회로를 정비하여 뇌가 잘 움직인다고 합니다. 책을 고를 때는 내용과 그림이 어울리는 책을 선택하여 읽어주도록 합니다. 책의 내용에 아이가 경험한 것, 생활 속에 일어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면 관련된 경험이나 일들을 아이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도록 하라고 합니다. 기억 저 건너편에 있는 내용을 떠올리는 것은 아이의 장기 기억 장치에 기름을 칠하여 잘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혼자 책을 읽을 때는 절대로 방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책 읽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엉덩이를 두드린다거나 칭찬을 해주면 아이의 집중력은 떨어져 버리면서 책 읽기를 중간에 그만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책을 읽어줄 때 단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열한 배의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책의 내용에 관심이 없고 다른 것에 관심을 두고 행동한다면, 부모 역시 아이가 관심을 두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를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책과 친해지는 22가지 독서 그물.
책을 좋아하여 아이가 스스로 책과 친해지게 하는 22가지 독서 그물 방법이 있습니다. 책을 강제로 읽게 하지 않기, 아이가 생활하는 거실에는 책이 가득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책장은 아이가 자는 곳 가까이에 두기, 잠들 기 전 밤에 읽는 책이 아이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 출근할 때 아이의 책을 빌려 가기, 체험이 없는 휴일에는 도서관에서 아이와 시간 보내기, 아이가 잘못했을 때 책을 읽는 것을 벌로 하지 않기,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 보여주기,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방법으로 흥미를 유도하기, 독서를 위한 침묵한 분위기도 만들어 보기, 아이와 함께 컴퓨터로 책을 만들어보기, 체육관 매트로 책을 만들어보기, 아이와 여행과 같은 외출을 할 때 좋아하는 책을 챙겨 가기, 딱딱한 표지로 된 책으로 탁구 놀이하기, 책 도미노 놀이, 책 제목 찾기 놀이, 책 속에 숨어 있는 껌 찾기 놀이, 가끔은 독서 타임 선언하기, 아이가 책을 읽고 있을 때 방해하지 않기, 책은 멋지고 예쁜 사람이 읽는 거라고 말해주기, 책에 관한 재미있는 사진을 보여주거나 이야기를 해주기, 책 편식하는 아이라면 방치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책을 편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서 내버려두게 되면 다양한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독서 편식을 한다면 좋아하는 분야와 접목하게 시키는 방법을 통해 편식을 뛰어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8/06/03 - [일상] - 책벌레 공부중독 서평
2018/05/31 - [일상] - 정신력이 강한 아이 서평
2018/05/24 - [일상] - 아기의 언어발달을 깨워주는 한글 놀이
2018/05/19 - [일상] - 스테디셀러 그림책 고르기
2018/05/13 - [일상] -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 과정 따라 하기
2018/04/27 - [일상] - 엄마의 독서학교 서평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서평 (0) | 2018.10.23 |
---|---|
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 서평 (0) | 2018.06.26 |
책벌레 공부중독 서평 (0) | 2018.06.03 |
정신력이 강한 아이 서평 (0) | 2018.05.31 |
미움받을 용기 서평 (0) | 201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