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는다고 어휘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어휘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어휘력에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단어를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책을 많이 읽지만 어휘력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아요. 그렇다면 왜 독서량과 비례하지 않는 걸까요?

책을 읽다가 어렵거나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모르는 어휘를 찾지 않고 그냥 건너뛰고 읽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었지만 어휘력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휘력은 운동선수들이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처럼 모든 공부의 기초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휘력은 점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비슷한 낱말의 차이점을 구별하는 데 매우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어휘를 묶어서 같이 공부하고, 단어를 익힐 때에는 반대말도 같이 알아두는 습관을 통해 꾸준한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는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그 단어를 모르면 그다음 학습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입니다. 단어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아이에게 설명해보게 하는 방법입니다. 짧은 글짓기처럼 그 단어를 넣어 문장을 만들고 말로 해보게 하는 방법과 엄마가 그 단어를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여 반복을 통해 익히는 방법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기적의 초등 독서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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