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맘 꿀박육아

요즘 제 아들은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 들어갈 시간이 되어도 집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만 해도 8시까지 계속 한도 끝도 없이 놀아서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결국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진짜 듣지 않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너무 납니다. 부쩍 말을 안 듣는지가 매일 반복되어 3개월이 넘어가니 엄마인 저도 지쳐갑니다. 1시 30분에 하원 하여 집에 발 한 번 안 디디고 저녁 7~8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으니 정말 너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칩니다. 한곳에서만 노는 것이 아니라 이곳저곳 자전거를 타며 질주하는 아이들을 보고 위험했던 순간이 많다 보니 뛰는 것은 기본이고 소리치고 막고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수없이 말을 해도 꿈쩍도 하지 않고, 말도..

교육 2018. 6. 9. 05:07

아들을 키우면서 겪는 힘 싸움.아들을 키우시는 어머니시라면 아들과의 힘 싸움을 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힘의 욕구로 인해 버티는 상황으로 끌고 가는 것을 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들이 고집을 부린다면 그것은 그냥 이겨야 해서 버티는 행동으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손해를 볼 일일지라도 그냥 버티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들의 행동에 말려든 엄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들과 힘 싸움을 하느냐고 힘들어합니다. 힘 싸움이 시작되면 교육적인 효과는 없이 그냥 이겼는지 졌는지에 대한 결과만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힘 싸움에서 아들은 자존심이 걸리게 되며, 결국 이러한 힘 싸움은 엄마와 아들 모두에게 상처가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아들과의 ..

교육 2018. 6. 8.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