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제1차 세계대전 박물관(미국 전쟁박물관)
캔자스시티여행/전쟁박물관/1차 세계대전 박물관/참호전
미주리 캔자스시티에 있는 제1차 세계대전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제1차 세계대전 박물관(National World War I Museum)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부터 종결까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캔자스시티 제1차 세계 대전 박물관은 제 1차 세계대전 발발부터 종결까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쟁 역사박물관이에요. 실제 무기, 소장품, 사진과 영상 등 자료들을 통해 제 1차 세계대전을 알 수 있고, 당시 전쟁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어요. 관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자유 기념비 최상층에 올라갈 수 있고, 이곳에서 캔자스 시티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군인을 다녀온 사람은 할인받을 수 있는데, South Korea 남자는 군대에 다녀온다고 말하니 남편은 Military 티켓으로 주었어요.
전시관은 두 개로 나뉘어 있는데, 미국이 관여하기 전의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에 초점을 둔 전시실, 두 번째 전시실은 미국이 전쟁에 관여된 후와 전쟁이 없는 평화에 대한 노력에 초점을 맞춰 전시하고 있어요. 두 개의 전시실 중간에 제 1차 세계대전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는 곳이 있어요.
제1차 세계대전 '참호전'
제1차 세계대전하면 떠오르는 참호전, 캔자스시티 제 1차 세계대전 박물관에는 참호전의 비참함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참고로 참호전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1917> 추천해 드려요.
제1차 세계대전 박물관 자유 기념비
자유기념비가 있는 최상층에는 얼굴이 없는 스핑크스 조각상이 있으며, 스핑크스 조각상 뒤에도 박물관이 있어요.
제 1차 세계대전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전쟁의 발발 원인과 역사 자료들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는 박물관이었어요. 캔자스시티에 들르신다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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