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숨은 맛집) 센트럴파크 앞 푸드트럭 꼬치구이!

뉴욕 숨은 맛집) 센트럴파크 앞 푸드트럭 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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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연사박물관 투어 후 배고파서 푸드트럭에서 꼬치구이를 사 먹었어요.
자연사박물관 맞은편, 센트럴파크 앞에 많은 푸드트럭이 있더라고요. 그중 시선을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 먹음직스러운 뉴욕 푸드트럭 꼬치구이가 있었어요.

어딜보아도 가격이 보이지 않는 푸드트럭!

뉴욕 푸드트럭에서 음식값을 물어보고 안 사면 욕을 바가지로 한다는 후기글을 본 적이 있어, 그냥 주문부터하고 가격을 물어보았어요. 꼬치구이 1개 가격은 13불, 정확히는 12.**인데, 아무튼 1개가격이 13불에 가까워 놀랐어요. '그래서 가격표를 안 붙여놓았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형 프레즐은 얼마일까요?

꼬치를 고르면 어떤 소스로 양념해줄지 물어보아요.

영어 못하는 저는 노멀이라고 대답했어요. 그랬더니 푸드트럭 사장님이 매콤달콤하게 양념해주셨어요.

 

양념해서 구운 꼬치를 빵에 싸 나왔는데 비주줄얼 좋고 냄새 좋았고, 맛은 진짜 진짜 좋았어요!
꼬치 크기도 작지 않은 편이고 진짜 닭고기 살이 엄청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생각이 바뀐 줄 모르겠지만 튼실하고 진짜 부드러운 꼬치! 한 번쯤 먹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자연사박물관에서 많이 걸어 허기진 상태여서 맛있었던 걸까요? 그런데 아닌 것 같아요.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뉴욕의 숨은 푸드트럭 맛집이라 생각돼요. 다른 분들은 입맛에는 어떠실지 모르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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