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면? 친구 만드는 방법
내 아이가 친구를 못 사귄다면 친구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무슨 말을 말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이야기해봅니다.
친구 만들기/친구 사귀는 방법/아이 친구관계
친구 만드는 방법/새학기 친구 사귀기
먼저 인사를 하자.
인간관계의 기본은 인사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반에 들어가면 모르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긴장될지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어 먼저 "안녕"이라고 인사를 해보라고 가르쳐주세요. 이때 살짝 미소를 준다면 더욱 좋을 겁니다.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라면 먼저 인사하는 것이 어려울지 모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평소 부모가 아이 앞에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어른이나 동네 친구에게 인사하도록 하면 인사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인사를 잘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부모가 먼저 인사하는 모습과 아이에게 인사하는 연습을 시켜주면 어떨까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물건을 보자.
친구에게 인사도 하고 이야기를 해야 할 분위기가 되었는데 긴장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갈지 떠오르지 않을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친구의 필통이나 가방, 옷의 색깔 등으로 대화를 이어 나가봅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공통적으로 캐릭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필통은 학교에서 매일 사용하는 소지품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그려진 제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화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때 친구의 필통이나 가방 등 소지품을 보고 캐릭터가 있다면 "귀엽다!", "나도 그 캐릭터 좋아해.", "어디서 샀어?" 등과 같은 말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친구의 소지품 캐릭터를 잘 모른다면, "이거 뭐야?", "어디서 샀어?" 등 질문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의 옷 색깔을 보고서도 "핑크색 좋아해?", "옷 예쁘다." 등의 칭찬의 말로 대화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인 경우에는 운동이나 게임으로 대화해보도록 합니다. 남자아이 대부분 축구나 야구, 게임 중 하나는 좋아할 것입니다. 좋아하는 운동 종목이나 운동선수,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친해질 수 있을 거랍니다.
가까이 있는 친구에게 말을 걸어보자.
자리가 가까운 친구에게 말을 걸어 보는 것입니다. 짝꿍이나 앞과 뒤에 앉은 친구, 옆 분단에 앉아있는 친구도 좋습니다. "너 이름이 뭐야?", "작년에 몇 반이었어?", "어디 살아?" 등 작은 내용으로 먼저 말을 걸어봅니다. 신학기는 서로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용기 내어 친구에게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공통점을 찾아보는 대화를 해보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은 출신 유치원이나 학원 등 자신과 친구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경우에,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취미나 좋아하는 만화영화, TV 프로그램, 운동경기, 좋아하는 노래나 연예인 등의 이야기를 통해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친근감이 매우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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