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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엄마들 관계 목적은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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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관계 목적은 도대체 무엇인가?

아이의 교우 관계는 부모가 아니며, 아이들이 만드는 것

 

아이에게 친구가 만들어지고, 교육 정보 교환 등으로 엄마에게 아이 친구 엄마라는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육아를 하고 있으면 아이 친구 엄마 관계가 생기게 되는데, 아이끼리 부딪침이나 엄마 자신과는 맞지 않아 엄마들 관계는 어렵고 스트레스가 크게 느껴집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면서까지 무리하게 인간관계를 지속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엄마 개인의 일대일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정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엄마들 관계입니다. 잘못하면 엄마들 사이에서 평판이 나빠져 버릴 가능성도 있고, 아이 친구 엄마 관계가 아이의 교우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걱정하게 되어, 다양한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아이 친구의 엄마들 관계를 계속하고 있는 엄마들도 있을 겁니다.

 

 


엄마들 관계가 매우 스트레스인 이유

엄마들 관계에서 육아 정보 교환을 할 수 있고 고민이 있을 때는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가 큰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육관의 차이

자녀를 어떤 습관이나 교육으로 양육하는지는 부모에 따라 다릅니다. 또 몇 살부터 어떤 교육을 시작할지도 각각 다릅니다. 어렸을 때는 자유롭게 느긋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교육 방침과 다르더라도 각각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교육 방법이 옳고 상대의 교육 방법을 부정하는 아이 친구 엄마가 있습니다. 내가 하는 양육은 잘못되어 아이를 잘못 키우는 것처럼 말하며, 심지어 세세히 지적하며 자신의 양육 방식이 맞고 이렇게 저렇게 고치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의견을 고집하는 엄마의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부모의 교육관은 잘못되고 자신이 교육관이 바르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교육관을 존중해주고 각각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아이끼리의 관계

아이끼리 친하다면, 아이 친구 엄마끼리도 가깝게 지내야 될지 생각하시는 부모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아이끼리의 사이가 친하거나 사이가 좋더라도 엄마끼리 맞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아이끼리의 부딪침이 생겼을 때 사이가 좋던 엄마들 관계도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끼리 잘 맞지 않는다면 더더욱 힘든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 친구 엄마와의 관계를 가까이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 부모를 잘 살펴보고 나서 관계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간혹 자신의 아이가 잘못했는데 사과하지 않고 피해버리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내 아이가 잘못했다면 사과하여 나쁜 관계가 되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아이 친구의 엄마와 필요 이상의 교류

아이 친구의 엄마와 가까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엄마가 있습니다. 그런 아이 친구 엄마는 주말에도 같이 캠핑이나 놀이동산 등을 같이 가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성을 싫어하는 엄마라면, 너무 가깝게 지내는 것이 곤란해져 버립니다. 그러나 아이 친구 엄마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매회 거절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필요 이상의 교류를 해야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엄마들 관계의 대화 주제

엄마들 관계의 대화 주제에는 자녀와 가정사 이야기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 대화에서는 아이, 남편, 집 등에 대한 자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 엄마 친구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대화에 휘말리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하면 좌절감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가정사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궁금해하는 상대 엄마의 질문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 친구 엄마의 배신행위

아이의 친구 엄마로 알게 된 인간관계에서도 학창 시절 친구처럼 느껴지거나 신뢰가 느껴져 무엇이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친하게 지내는 아이 친구의 엄마에게 믿고 고민이나 문제 등을 상담했는데, 뒤돌아보면 엄마들 사이에서 내 이야기가 소문이 되어 버립니다. 앞에서는 잘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것 같아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놓았지만, 다른 엄마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화젯거리로 삼아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경험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신뢰하고 있던 엄마 친구의 배신을 알고 스트레스를 안아 버리게 됩니다.

 

 

 

 

엄마들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

아이 친구 엄마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엄마 친구와의 관계를 그만두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아이 친구 엄마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엄마들 사이는 적당한 거리를 둡니다. 아이 친구 엄마에게 고민이나 자신의 가정사를 말해 버리면, 나중에 배신당했을 때의 충격이 큽니다. 특히, 엄마들은 보통 아이 문제로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아이와의 부딪침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순수하게 고민을 털어놓았을지라도, 다른 아이를 흉보는 엄마로 만들어 버리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본인의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나쁜 이미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가깝게 지내는 아이 친구 엄마 관계일지라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말고 거리감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아이 친구 엄마와의 관계는 친구가 아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친구 엄마는 말 그대로 "아이의 친구 엄마"로 만나게 된 관계입니다. 자신의 학창 시절 친구, 취미 모임 등으로 생긴 친구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SNS는 공개하지 않는다.

아이 친구 엄마 관계에서 SNS를 공개하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SNS에 글을 올렸는데, 그 글에 엄마 친구가 댓글을 달았을 경우 어떻게 댓글을 달아줘야 할까, 답글을 달아주지 않으면 상대로부터의 인상이 나빠지는 것이 아닐까 불안해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 친구 엄마의 글에 반드시 코멘트해야 한다고 생각해 피곤해 버리고, SNS 활동에서도 엄마 친구가 보고 있다는 것에 신경 쓰여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글을 올리거나 댓글의 내용에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필요 이상의 만남은 서서히 줄인다.

아이 친구 엄마 관계가 많아지면, 점심 식사, 다과, 학원, 여행 등 함께할 시간이 늘어나 집안일이나 금전적인 면에서 어려워지는 일도 있습니다. 또 쉽게 아이 친구 엄마에게 부탁이 들어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거절하기 어려워 매번 들어주다 보면, '이 엄마는 내 부탁을 잘 들어준다.', '어느 곳에 같이 갈 엄마가 필요할 때, 이 엄마에게 연락해야지.' 등 자신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엄마로 인식하게 되면서 한 번 거절했는데도 매우 서운해해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갑자기 연락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태도를 보여 버리면 인상이 나쁘게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우선 필요한 연락 이외의 연락 빈도를 서서히 줄여 갑니다. 

 

자신의 생각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생각도 존중한다.

교육관, 육아관 등은 사람마다 다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 교육관과 육아는 이런 생각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소중히 해, 다른 엄마의 의견을 안이하게 흘러내지 않게 합시다. 특히, 상대의 생각을 부정하는 것 같은 말은 피하고 상대의 교육관이나 육아 방식도 인정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친구 엄마의 만남을 줄이는 방법

바쁜 것을 어필한다.

아이 친구 엄마와 거리를 두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바쁘다는 것을 어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쁘다는 인상을 주면 연락 빈도가 떨어지거나 모임에 참가하지 않아도 부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관계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아이 친구 엄마 관계는 진짜 친구 관계처럼 강하지 않습니다. 상대 엄마도 그다지 중요한 연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가벼운 관계였다고 하는 것이므로 관계를 끊는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새 학기, 졸원이나 졸업 등으로 아이의 연결이 없어지면, 아이 친구 엄마와의 관계도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무리하게 거리를 두려고 하지 않고 관계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육아하면서 아이 친구 엄마로 인해 스트레스를 느끼는 엄마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엄마들 관계를 그만두기는 어렵습니다. 엄마 본인의 의지가 아닌 자녀의 관계로 형성되었다고 하지만, 자녀를 위해서 잘 지내고 싶고 조심스러운 것이 엄마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정말 잘 지내고 싶고 무난히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적당한 거리감 유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엄마들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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