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여행) 게이트웨이 아치 전망대

세인트루이스 여행) 게이트웨이 아치 전망대

세인트루이스 여행/미국 미주리주/미국 중부 여행/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의 더 게이트웨이 아치(The Gateway Arch)를 다녀왔어요. 미국 서부 개척을 기리는 기념물인 더 게이트웨이 아치(The Gateway Arch)의 높이는 630피트로 실제로 봤을 때 그 높이와 규모가 정말 커서 놀랐어요.

 

더 게이트웨이 아치(The Gateway Arch)

운영시간: 매일 오전 9:00~오후 8:00
전화번호: +18779821410
주소: Gateway Arch, St. Louis, MO 63102

세인트루이스의 더 게이트웨이 아치 주차장 가는 길은 을씨년스러웠어요. 폐업 건물, 녹슨 다리와 멈춰진 중장비를 보니 스산하더라고요. 주차장 입구 쪽에 1인용 텐트를 친 노숙자 1명을 보았어요. 노숙자도 많이 안 보일만큼 인적이 드문 길이였어요.

 

세인트루이스 게이트웨이 아치 주차요금

 

게이트웨이 아치 주차 요금: $10.00

세인트루이스 게이트웨이 아치의 리버 크루즈 선착장이 있는 주차장이고 요금은 $10이에요. 반대편 호텔 쪽 길가 미터기에 주차하면 저렴하다고 해요.

 

 

게이트 아치 리버 크루즈 선착장 분위기가 을씨년스러웠어요. 소변 냄새인지 쓰레기 냄새인지 잘 모르겠지만 강인데 짠 냄새가 많이 났어요. 바닥에는 깨진 유리병 조각, 물병, 수건 등 쓰레기들이 널려 있었어요. 녹슨 쇠사슬, 녹슨 다리, 그리고 리버 보트 크루즈도 낡은 편이에요. 정말 도시가 쇠퇴한 느낌이 들었어요. 미주리 세인트루이스가 80년 전까지만 해도 로스앤젤레스를 뛰어넘는 도시였다고 하는 데 정말 믿기지 않아요.

 

 

부둣가 계단을 올라가면 정말 큰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의 모습이 등장해요. 정말 크기가 엄청나게 커요. 게이트 아치가 있는 넓은 풀밭은 정말 예뻤어요.

 

 

게이트 아치 입구 쪽에 세인트루이스 옛 재판소(Old Courthouse)가 있어요.

 

세인트루이스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 요금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 입장 요금이에요. 종류는 전망대 트램, 다큐멘터리 영화, 리버크루즈가 있어요.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 꼭대기로 올라가는 트램의 모형이에요. 5명이 탑승할 수 있고 공간은 작은 편이에요.

 

세인트루이스 여행/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 박물관

 

티켓을 구매한 후, 입구로 입장하면 박물관이 나와요. 박물관은 게이트웨이 아치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어요. 박물관에서 트램의 원리, 게이트웨이 아치 건설과 미국 서부 개척 역사를 알 수 있어요.

 

더 게이트웨이 아치 전망대(The Gateway Arch)

 

대기 줄에서 트램 번호표를 주어요.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정해진 번호 칸에 탑승해야 해요. 전망대로 올라가기 전, 게이트웨이 아치의 역사에 대해 영상과 함께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게이트웨이 아치 꼭대기로 올라가는 트램 문이에요. 엘리베이터 타는 것 같아요. 

 

 

더 게이트웨이 아치 (The Gateway Arch) 전망대 사진이에요. 그런데 창문이 너무 작아요. A4용지 2장 가로로 눕혀놓은 정도의 사이즈에요. 참고로 아치 전망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탑승 전, 화장실은 필수에요.

 

 

창문을 통해 바라본 세인트루이스 도시 풍경이에요. 세인트루이스가 정말 큰 도시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게이트웨이 아치 전망대의 창문이 작아 아쉽긴 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도시 풍경을 볼 수 있고, 미국 서부 개척 기념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깊은 여행이었어요. 미국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세인트루이스 '더 게이트웨이 아치(The Gateway Arch)'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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