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을 다니고 열심히 공부해도 성인이 되었을 때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
정답은 책을 충분히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영어로 Speaking을 하지 않아서 영어로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말을 못 한다고 합니다. 영어책을 다독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서만 공부를 해도 충분히 원어민보다 수준 높은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책을 즐기면서 꾸준히 다독을 한다면 듣기와 말하기는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고 합니다. 발음의 경우 인터넷, 케이블 영어방송과 DVD, 영어책 CD를 통해 발음은 원어민 수준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만드는 비법
아이의 눈에 잘 보이는 곳을 책으로 장식하라고 합니다. 손을 뻗었을 때 책을 쉽게 집을 수 있는 위치에 책장을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거실이라면 거실에, 안방이라면 안방을 책장을 배치하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눈에 보여야 한 번이라도 더 책을 보게 되고, 그렇게 손에 잡혀야 조금이라도 더 읽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책장으로 집을 도배함과 동시에 방바닥에도 책을 두어 아이의 시야에 책이 자주 보이도록 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우선순위는 '모국어'
모국어 실력이 곧 외국어 실력이다.
우리말을 통해 얻게 된 지식, 사고력이 있어야 영어도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책을 한 권 읽어줬다면 모국어 동화책은 두 권 읽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뇌에 우리말 체계가 먼저 잡혀있을 때 외국어를 배우면 외국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Rabbit이라는 단어를 아이에게 알려줄 때, 아이는 이미 토끼라는 단어를 알고 있어서 머릿속에 영어단어 Rabbit만 저장하면 되지만, 토끼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아이에게 토끼라는 모국어를 먼저 설명해야 하므로 노력은 두 배로 든다는 것입니다.
영어 듣기만 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하루에 영어 CD를 3시간씩 또는 영어 DVD를 노출하여 영어환경을 만들어주어도 영어권에 있지 않는다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영어권에 산다면 듣기만 되면 다 된다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원어민 선생님, 친구들과 서로 대화를 하면서 대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집중을 하면서 말을 주의 깊게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흘려듣는 것과 집중도와 교감에서 깊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호 교감하고 대화하는 상황에서 영어 듣기에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듣기만 되면 영어가 다 된다는 것이 맞는 말이지만, 영어권에 있지 않는 경우 영어 CD, 영어 DVD를 듣는 것은 상호 교감과 소통 없이 흘려듣는 것일 뿐 집중하여 듣기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어 흘려듣기의 방법 전에 영어책을 읽음으로써 어휘를 쌓다 보면 모르는 영어단어는 유추하여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면서 영어에 대한 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말했듯 아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말을 못 하고 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욱하지 않고 아들영어 자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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