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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

채소 편식하는 아이 사마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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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채소 편식으로 정말 고민이신 어머님이 많으실 겁니다. 채소를 잘 먹으면 좋겠지만 그건 정말 큰 희망 사항 같고 한가지라도 잘 먹는 채소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채소를 잘 먹지 않습니다. 미각이 아직 어려서 좋은 걸까요. 그래서 채소의 쌉쌀한 맛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채소 안 먹는 아이의 식습관은 정말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채소뿐만 아니라 맨밥만 먹거나 밥조차 먹지 않고 우유만 먹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정말 아이들 키우면서 먹거리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갈수록 잘 안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뭐라도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으로 밥을 먹이거나 패스트푸드 음식까지 아이에게 먹였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영양 불균형과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식습관으로 탈이 났습니다. 채소를 먹지 않아 사마귀가 생겼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영양 불균형과 아이의 면역력 저하에는 편식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4살 때 처음 손가락에 사마귀가 생겼습니다. 처음에 생긴 사마귀는 작았고, 어른들 말씀으로는 사마귀는 크면 다 없어진다고 하셨고 걱정이 되긴 했지만, 처음에는 정말 심각성을 잘 못 느꼈던 것 같습니다. 피부과 병원에 갔을 때 정말 그 아프다는 냉동치료 방법으로 사마귀를 제거하였습니다. 작은 사마귀였기에 1번의 냉동치료로 사마귀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이번에는 엄지손가락 손톱에 사마귀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굳은살인 줄 알았습니다. 정말 굳은살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어린아이가 굳은살이 생길 만큼 연필을 많이 잡거나 다른 이유가 없는 것 같고 굳은살은 전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상하여 소아과 의사생님께 여쭤보니 굳은살이 아니라 손톱사마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청천벽력 같았는지 모릅니다. 곧바로 피부과에 내원하여 여쭤보니 손톱사마귀의 경우는 손톱 안으로 파고들어 쉽게 치료가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냉동치료 횟수도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며 아마 수없이 해야 될 거라 말씀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표정만으로도 어렵고 힘든 치료가 될 것 같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정말 손톱사마귀에 좋다는 것이 무엇이고 치료방법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한 어머니의 글에서 냉동치료는 정말 출산할 때의 고통보다 더 아프다는 말씀을 하신 글을 보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1번으로도 어려운데 수없이 해야 한다니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면역력 치료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마귀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또 사마귀는 생길 수 있다. 사마귀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긴다고 합니다. 냉동치료의 아픈 고통도 무서운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사마귀는 계속 번지거나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본적인 치료가 면역력 개선이라 생각하며 많이 낮아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일단 시급한 것은 영양제로 아이의 몸을 보충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편식은 우리 몸에 독소를 쌓이게 하여 몸의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를 불러일으킨다. 우리 몸에서 고기가 소화하면서 매연을 발생하며, 그 매연을 없애주는 기능은 채소가 해준다. 약국으로 가서 약사님께 말씀드리니 약사님께서도 면역력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좋으신 약사님을 만나 영양제와 식습관 약간의 개선으로 손톱사마귀 완치까지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약사님께서 먼저 아이의 식습관을 물어보셨고 모유 수유 여부도 물어보셨습니다. 제 아이는 고기만 먹는 편식 습관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우리 몸에서 고기가 소화되면서 매연을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매연을 잡아 없애주는 것이 채소인데 채소 섭취량이 적다면 결국 매연을 없애주지 못하여 그 매연이 몸에 글대로 독소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채소에 있는 각종 비타민이 없이 육류만 편중하여 섭취한 영양 불균형으로 손톱 끝 말초까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결국 약해진 손끝에 곰팡이와 같은 균이 생기는데 이것이 사마귀라는 질병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태어났을 때 모유를 먹지 못했을 경우 면역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유 영양제를 앞으로도 꾸준히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유 먹은 아이에게도 초유 영양제는 계속 먹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B6, 아연, 글리코영양제, 초유 영양제를 약사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율무가루를 아침에 율무와 우유를 섞어 꾸준히 각종 영양제와 함께 3개월을 먹였습니다. 율무를 먹거나 바르면 사마귀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채소와 버섯을 다져서 볶은 밥을 해주거나 달걀에 섞어 부침개로 만들어 먹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마귀 제거하는 아세톤 냄새와 비슷한 액체를 일주일 정도 발라주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이 손끝과 손톱 안까지 있던 굳은살 사마귀가 새살이 돋으며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더는 재발하지 않고 사마귀가 어디에도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손톱 사마귀 때 먹었던 영양제를 다 챙겨서 먹이는 것은 아니지만 유산균, 비타민D 영양제를 지금도 계속 챙겨서 먹여주고 있습니다. 사마귀 냉동치료는 어른도 포기할 만큼 고통이 매우 크다. 큰 아이가 사마귀 냉동 치료할 때 정말 많이 안타까웠고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많이 속상합니다. 굳은살을 칼로 제거한 후, 드라이아이스로 칼로 제거해 피가 나는데 꽉 눌러 붙여 냉동으로 살을 얼려 괴사를 시킵니다. 이 치료를 반복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제 마음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아이의 식습관을 잘 잡아주지 못해서 그리고 아이가 좋아한다고 과자와 패스트푸드 음식만 주었는데 결국 아이를 많이 아프게 하여 미안했습니다. 다행히 면역력 치료를 통해 완치를 하여 정말 약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마귀와는 영원히 안녕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이의 엄지손가락에 물사마귀가 생겼습니다. 둘째아이는 모유를 못 끊어서 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모유를 끊기 위해 간장, 식초, 된장까지 동원했는데 단유를 못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주 가루를 이용하여 단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주 가루가 굉장히 시고 쓰다고 합니다. 완전 비타민C 덩어리라고 하는데 여주 가루로 단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작은 아이 사마귀로 또 저에게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 와서 예전에 도움 주셨던 약사님을 가까이 뵐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이사 오기 직전에 약국에 갔는데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약사님께서 미국에 가셔서 결국 못 뵈고 이사 왔습니다. 결국, 현재 사는 지역의 약국 몇 군데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잘크톤 영양제를 공통적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잘크톤 1년째 먹이던 중 사마귀가 생겼습니다. 아직 어린 아기라 영양제를 많이 복용하면 무리가 가서 추천을 안 해주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잘크톤 영양제 한 가지만으로는 떨어진 영양분과 면역력을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는 영양제도 잘 안 먹고 솔직히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꼭 없애야겠습니다. 제발 성공하기를 바라며 면역력을 높여 작은 아이도 냉동치료 없이 사마귀를 완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아이 사마귀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마귀 치료를 위한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나눠볼까 합니다. 정말 아이를 건강하게 키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의 신체건강, 정신건강, 유치원 및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보살펴 주어야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이렇게 키워주셨을 텐데, 밥만 먹고 저절로 큰 것 마냥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자식을 키워보니 고맙고 얼마나 키우시면서 마음고생이 많으셨을지 생각됩니다. 부모님께 정말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저는 작은 아이 물사마귀를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물사마귀 완치하여 치료 후기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 밖에 두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다른 질병에 관해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있다면 모두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리맘은 오늘도 독박육아하러 가기 위해 글을 마칩니다. 독박육아에서 꿀 떨어지는 꿀박육아 만들기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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