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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세상은 알고 있는 어휘만큼만 보인다. 세상은 알고 있는 어휘만큼만 보인다. 언어심리학에서는 '한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어휘의 총체가 그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을 결정한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는 단순히 말하는 도구가 아니라 느끼고 이해하고 생각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는 어휘가 풍부한지 빈약한지에 따라, 어떤 종류의 어휘를 많이 아느냐에 따라 두뇌에서 발생하는 느낌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1~2학년까지는 부모의 학력, 가치관, 직업, 경제력, 가족 구성원의 수준을 비롯하여, 거주 지역, 사회적. 문화적 분위기에 따라 어휘력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베티 하트와 토드 리슬리의 연구에 의하면 고학력, 전문직, 중산층 가정의 아이들은 어휘의 양이 풍부하고 고급 .. 더보기
책을 많이 읽는다고 어휘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어휘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어휘력에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단어를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책을 많이 읽지만 어휘력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아요. 그렇다면 왜 독서량과 비례하지 않는 걸까요? 책을 읽다가 어렵거나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모르는 어휘를 찾지 않고 그냥 건너뛰고 읽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었지만 어휘력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휘력은 운동선수들이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처럼 모든 공부의 기초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휘력은 점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비슷한 낱말의 차이점을 구별하는 데 매우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어휘를 묶어서 같이 공부하고, 단어를 익힐 때에는 반대말도 같이 .. 더보기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서평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어떠한 것보다 정말 중요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책을 먼저 읽어달라며 책을 갖고 왔던 아이의 모습이 어느 날부터 없어지고, 책을 읽어준다고 하면 읽기 싫다고 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좀처럼 잘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아이와 엄마가 서로 가까워지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하여 더욱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하루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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