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을 꾸며줄 때 예쁘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마음대로 활동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을 가까이 두어 마음껏 갖고 놀 수 있게 해주는 것, 아기나 아이가 기어 다니고, 구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때로는 차분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구분을 해주어서 아이가 호기심과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이 방을 만들어주는 것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의 개성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아이 방은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찾아보았습니다.
풍수지리 방위로 아이 방 꾸미는 방법.
먼저 풍수지리학적으로 살펴봤을 때 아이 방을 꾸밀 때 제일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은 방위라고 합니다.
위로 상승하는 기운이 있어 계속 커 나가는 아이에게 대단히 좋은 방위는 동쪽이라고 합니다. 동쪽 아이 방은 아이의 독립심과 활발한 성격을 키워 줄 수 있고 음악에 재능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서쪽은 몰락 또는 시드는 기운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이 방이 저녁에 햇빛이 정면으로 들어온다면 분홍색이나 연한 녹색 커튼, 버티컬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막아주도록 하라고 합니다.
북쪽 아이 방은 아이의 방으로 만들기에 최적의 방위라고 합니다. 북쪽은 차분하고 이지적인 에너지를 주어 자연스럽게 아이를 책상으로 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남쪽 아이 방은 창조적인 기운이 있어서 자유롭고 개성적인 성격의 아이에게 적당한 방위라고 합니다.
방위를 결정할 때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결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현관에서 실내, 출입문에서 방 안을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아이의 성격이 소심하고 허약하다면 현관에서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방이 좋다고 합니다. 안쪽에 있는 방은 활기가 넘치는 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구나 침대를 배치할 때 출입문에서 실내를 봤을 때 오른쪽이나 창가 부근에 몰아서 놓도록 하고 책상의 위치는 동쪽 또는 남쪽을 향하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격이 산만한 아이라면 차분하고 침착한 기운이 작용하는 위치로 현관에서 가장 가까운 왼쪽 방이 좋다고 합니다. 침대의 머리 방향은 북쪽으로 배치하고 책상은 동쪽으로 향하게 배치하면 좋다고 합니다. 고집이 세거나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현관에서 실내를 봤을 때 방향은 왼쪽, 위치는 안쪽에 있는 방을 선택합니다. 침대나 가구의 배치는 출입문 왼쪽 모서리 부분에 두고 책상의 배치는 출입문과 같은 벽면에 입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놓으면 좋다고 합니다. 책장이나 다른 물건 및 가구들은 가능한 한 줄여서 단순하게 꾸며주는 것이 도움된다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에서는 배치 및 동서남북 방위에 따라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방과 방문과 창문의 크기 및 위치를 보고 아이가 드나들기 쉬운 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의 성격에 따른 벽지 색깔 고르기.
벽지의 색깔에 따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심하고 혼자서만 노는 성격인 아이라면 화사한 원색 벽지가 도움된다고 합니다. 화사한 원색 벽지는 활동력을 키워 준다고 합니다. 벽지에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것도 도움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산만한 성격 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녹색, 파란색, 흰색의 단색 벽지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희미한 색상이나 잔잔한 무늬가 있는 벽지는 신경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아이의 산만한 성격을 더 자극한다고 합니다. 고집이 세거나 성격이 다혈질인 아이에게는 무난한 색상보다 연두색이나 주황색의 벽지가 고집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늬나 그림이 있는 벽지가 도움되고, 벽과 천장, 바닥을 모두 다르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아이 방에 두면 좋은 물건.
아이 방에는 자석 메모판이나 코르크 메모판 그리고 벨크로 부직포판을 두면 좋다고 합니다. 자석 메모판이나 코르크 메모판에 아이의 사진, 가족사진, 식물이나 동물 등의 그림을 자유롭게 붙이고 뗄 수 있도록 해주면 시각 자극에 도움이 되고 수시로 그림을 확인하면서 그림에 있는 사물 또는 동물의 이름과 특징을 파악하고 익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벨크로 부직포판에는 한글이나 영어 글자를 붙여줍니다. 이때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 붙여주면 아이가 직접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면서 글자를 스스로 깨우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음과 자음 조합을 하면 낱글자와 통글자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 방에 있는 가구나 물건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도 낱말을 익히고 언어를 자극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에 대해 도움을 주는 아이 방으로는 벽면에 주판알 롤러코스터 장난감을 부착 또는 주판알 장난감을 배치합니다. 아이가 알 개수를 세어가며 자연스럽게 노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트로 숫자 개수를 표현한 도트 카드를 벽에 부착해줍니다. 1, 2, 3, 4, 5와 같은 숫자를 익히기에 앞서 도트의 양을 보고 도트의 개수를 보고 한 눈에 수량을 파악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또한, 도트 벽지는 순간적인 직관력을 키워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너무 산만하지 않도록 바둑판과 같은 무늬처럼 일렬로 배열하여 붙여줘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야광별을 벽에 붙여주고 별의 개수를 세어 보게 하는 것도 수 개념을 익히고 아이의 시각을 자극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야광별의 위치를 바꿔주고 야광별 개수도 다르게 수시로 해주면 아이의 직관력을 높여주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벽에 무엇을 붙이는 것도 좋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벽에 흰 종이를 크게 붙여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벽에 낙서한다고 혼내지 말고 벽에 커다란 종이를 붙여주어 아이가 마음껏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주변에는 아이가 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크레파스, 색연필 등 미술 도구를 장난감과 구분하여 준비해주면 좋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후에 미술 도구를 담은 통에 정리하며 정리정돈을 하는 습관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린 것을 아이의 방 벽에 붙여주어 꾸며주면 아이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2018/04/09 - [일상] - 공부방 인테리어 색상과 책상 배치 팁, 컬러테라피
2018/04/08 - [일상] - E0가구 친환경 자재 등급 및 라돈 무료 측정/한샘 세종점 방문기
2018/04/14 - [일상] - 셀프 공부방 인테리어 꾸미기
2018/05/21 - [일상] - 아기 두뇌 자극 말하는 방법
2018/05/22 - [일상] - 아기 연령별 그림책 읽기 방법
2018/05/23 - [일상] - 아기 두뇌 자극 놀이(개월 수별 정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시 아파트에 대한 생각 (0) | 2018.06.02 |
---|---|
애완용 새우 부화 성공 but 집단 폐사 (0) | 2018.05.30 |
캥거루 케어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고, 고통은 줄여준다. (0) | 2018.05.11 |
독박육아로 무기력한 상태에서도 고민 (0) | 2018.05.10 |
화장품을 믿지 말고 피부 자생능력을 믿어라. (0) | 2018.05.09 |